올 여름에도 변함없이 야래향이 꽃을 피워 집안 가득 향기가 가득하다.
눅눅하고 침침한 느낌의 장마철 분위기를 한껏 새롭게 하는 느낌이다.
밤이 되면 꽃잎을 활짝 열어 짙은 향기를 내 뿜는다 하여 야래향이라고 이름 하였다고 하며
일명 달맞이 꽃이라고도 하는데 (달맞이꽃과는 근본적으로 다른 꽃나무),
밤에 피는 꽃에서 향기가 너무 좋아 님을 부른다 하여 기생초 라고도 한다.
옛부터 중국에서는 결혼 첫 날밤 신혼방에 이 나무를 넣어 두었다고 한다.
향기가 너무 좋아 만리장성을 쌓으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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