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잎이 자라고 있는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는데, 새잎이 나올 때는 연한 적갈색 털에 싸인 모습으로 축 늘어진다.
신비로운 색감을 갖고 있어서 대단히 아름답다. 털은 점차 없어지면서 반짝거리는 잎으로 변한다.
꽃이 피는 나무가 거의 없는 늦가을에 노란색의 꽃이 새로 자란 가지 끝의 잎겨드랑이에 다닥다닥 붙어서 핀다.
전해에 자란 묵은 가지에 붉은색의 열매가 달리어 꽃과 열매를 동시에 볼 수 있는 진기한 모습의 나무이다.
학명 “ Neolitsea sericea
분류 : 녹나무과 / 상록활엽교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