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붕어풀·금어조(金魚藻)·금어초(金魚草)라고도 한다. 물속에서 자란다.
뿌리가 없고 가지가 변한 뿌리가 땅속에 들어가며 가지 끝에 생기는 생식아로 월동한다.
원줄기는 길이 20∼40cm로 가지가 갈라지고 밑부분이 합쳐지며 2개씩 갈라져서 실 같은 갈래조각이 된다.
갈래조각 가장자리에 돌기 같은 잔 톱니가 있다.
잎은 길이 1.5∼2.5cm 정도로 5∼12개가 돌려나고 2∼4회 깃꼴로 갈라지며 바늘 모양이다.
꽃은 8∼9월에 피고 단성화이며 잎겨드랑이에 1개씩 달리고 화피가 없다.
수꽃은 수술이 많고 수술대가 없으며 암꽃은 1개의 암술로 되고 1개의 암술대가 있다.
열매는 수과로서 긴 달걀 모양이고 밑에 2개의 가시가 있으며 암술대가 남아 있다. 전 세계에 널리 분포한다.
아래의 사진은 우포늪에서 카메라에 담은 것이다.
학명 : Ceratophyllum demersum
분류 : 붕어마름과의 여러해살이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