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산지가 한국·중국·일본으로 우리나라에서는 황해도 이남의 낮은 산지에서 잘 자란다.
나뭇가지가 희기 때문에 보안목·백목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꽃은 담황색으로 봄(4~5월)에 새로 자란 가지의 잎겨드랑이에 작은 꽃들이 뭉쳐서 잎보다 먼저 핀다.
열매는 3~10개씩 모여서 진한 홍색으로 가을에 익는데,
반짝이는 보석 같은 정열적인 느낌을 주며 대단히 매혹적이다.
잎에서는 독특한 향기가 나며, 황금색으로 물드는 단풍의 색감이 대단히 아름답다.
마른 잎은 겨울에도 떨어지지 않는다.
학명 : Lindera erythrocarpa
분류 : 녹나무과 / 낙엽활엽교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