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덕나무라는 이름은 예절과 덕성을 모두 갖춘 나무라는 뜻이다.
나무 모양이 오동나무를 닮았다고 해서 야오동, 봄철에 돋아나는 새순이 붉은 빛깔이 난다고 해서
적아백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새 잎과 어린 가지에는 붉은색의 털이 빽빽하게 돋아서 매우 아름답다.
늦가을의 밝은 노란색 단풍도 아름답다.
크게 자라는 나무지만 가지가 밑에서부터 옆으로 퍼져서 흔히 관목처럼 자라고
우산과 같이 넓은 수관을 만든다.
녹음수로 이용할 가치가 있는 수종이다.
학명 : Mallotus japonicus
분류 : 대극과 / 낙엽활엽교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