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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속에서

영도다리(영도대교)가 번쩍 들리다.

일시 : 2013.12.14

 

자갈치 시장의 해안 쪽 광장에서 영도다리의 도개모습을 설레는 마음으로 지켜보았습니다.

많은 인파가 영도대교 위에서도 보고, 어디든 보이는 곳은 많이 모여 있으며 내가 있는 곳에도 인파가

엄청 모였습니다.

 

12시 정각에 다리를 들어 올린다고 뱃고동소리(사이렌)가 약 30초간 울리고 그다음 다리가 서서히 들어 올리는데,

7분정도 소요되고 1분간 멈춰 있다가 다시 내렸습니다. 전체 소요시간이 약 15분이 걸렸습니다.

 

보여주기 식 전시 행사로 밋밋하게 들었다 놨다 하는 게 형식적인 것 같아 대기하고 있던 해경 경비정이 지나가는

장면을 연출하기도 하더이다.

                 

 

묵직한 다리의 일부분이 번쩍 들린 모습

 

 

 

영도다리의 도개 직전의 모습

관광객들의 모이기 시작한다.

 

 

 

괭이갈메기가 먹이를 잡기 위해 비행하고 있다.

꼭 도개 장면을 축하 비행하는 느낌 모습인양

 

 

 

서서히 들리는 모습

 

 

 

 

 

 

때를 맞춰 숭어때가 나타나 축하 유영을 한다.

관광객에게 또다른 봉거리를 제공한다.

자갈치시장의 상인 말로는 요즘이 숭어떼가 가장 자주 출몰한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