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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사 · 전시

창원의 집을 찾다.(2014.2.22.토요일)

창원시 의창구 사림로 16번길 59(사림동 69)에 위치한 “창원의 집”을 찾았다.

주목적은 초등학교 동창생의 아들 결혼식에 참석하기 위해 왔는데, 사실 창원 시내에 이런 옛 전통가옥이 있는 자체를 잘 몰랐다. 덕분에 이곳의 현황을 알 수 있는 계기가 되어 기분이 좋다.

 

 

 

              창원의 집을 소개한 내용을 옮겨본다.

              1898년 순흥안씨 택영의 5대조 퇴은 두철이 거주하던 곳이다. 창원 공업단지와 신도시의 개발로 인해 사라져가는

              우리 고유의 한옥을 보존하고, 조상들의 전통문화와 풍습을 되새겨 청소년의 산 교육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1984년

              9월부터 1985년 6월까지 새롭게 단장하였다.

 

              총부지 3,088평(1만 208㎡) 위에 솟을대문, 중문, 곁문, 사랑채, 안채, 민속관, 정자, 팔각정, 연자방아 등 14동의

              건물과 우리 조상들이 사용하던 농기구들이 전시되어 있다.

              옛 선비의 모습이나 안방마님, 훈장 등 여러 인물이 밀랍으로 만들어져 생생하게 당시의 모습을 재현하고 있다.

 

 

 

 

 

 

 

 

 

 

 

 

 

 

 

 

 

 

 

 

 

 

 

 

 

 

 

 

 

       

 

 

 

 

 

 

 

 

 

 

 

 

 

 

 

 

 

 

 

 

 

 

 

 

 

 

 

  ♥ 전통혼례도 무료로 모두를 지원해 주고 또한 잊혀져가는 옛 풍습도 익힐 겸 아주 유익한 장소라 사료된다.

  복잡한 결혼식장을 벗어나 넓은 마당에서 혼례를 즐기니 참석한 하객도 모두들 즐거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