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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야생화

힘차게 솟아오르는 관중고사리의 새순

 

                 무르익은 봄 숲속의 그늘지고 음습한 곳에서 관중고사리의 새순이 힘차게 솟고 있다.

                 봄의 기운참을 느끼기에 부족함이 없다고 본다.

 

                 깊은 숲속 바위지대에서 오래된 관중이 군락을 이룬 곳을 보면 원시림에 든 기분을 느낀다.

 

                 관중고사리는 50~100cm 정도 자라며, 전국 산지의 그늘진 곳에 분포해 있다. 번식은 6~9월에 포자로 번식한다.

 

 

                      분류 : 면마과 / 다년생초본

 

 

 

 

 

    

 

 

 

 

 

 

 

 

   

 

 

 

 

                아직 3월(3월 31일)인데 벌써 뱀이 나와 나를 반긴다(?).

                잠에서 갓 깨어났는지 그렇게 활동적이지 못한 듯하다.

                나무 막대로 쫓아도 (내가 순한 걸 눈치 챘는지) 도망 갈 생각을 않아 그냥 한 컷하고 내가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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