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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망종화

바람개비처럼 생긴 지름 3~5cm의 밝은 노란색 꽃이 초여름부터 가을까지 계속 피어서 대단히 아름다운 이 나무는 잎의 끝이 둥글고 작으며 광택이 있다.

망종화의 꽃말은 변치 않는 사랑·사랑의 슬픔·정열이라고 한다.

 

            

학명 : Hypericum patulam

분류 : 물레나물과 / 상록활엽관목

 

물레나물속은 1년생 초본과 다년생 초본 및 목본 등이 섞여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약 300여 종이 북반구에 분포하고 있단다.

 

 

 

 

 

따뜻한 지방에서는 반상록성으로 자라지만 추운 곳에서는 겨울에 지상부가 말라 죽는다. 재배 품종은 꽃이 크고 내한성이 강하다.

 

 

 

 

 

줄기는 갈색이고 밑에서 많은 가지가 올라와서 무리를 지어 자라므로 덩굴이나 풀꽃처럼 보인다.

 

 

 

 

 

가운데 부분의 암술 주변에 실처럼 가느다란 노란색의 수술들이 무수히 모여 달려서 금사매라고 부르기도 하고, 노랑꽃나무라고 부르기도 한다. 꽃은 당년에 새로 자란 끝에서만 피기 때문에 겨울철에는 묶은 가지를 모두 잘라버리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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