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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예·재배종 & 버섯

100년에 한 번 핀다는 희귀한 고구마 꽃을 보다.(2014.10.5)

 

           울산 울주군 언양읍 등억리 길가 고구마 밭에서 메꽃 같이 생긴 고구마 꽃을 처음 봤다.

           저녁 무렵이라 활짝 핀 모습이 아니라 아쉽지만 봤다는 의미가 크게 다가왔다.

           고구마 꽃의 꽃말이 “행운”이라는데 모든 분들이 행운이 가득하길 바란다.

           100년에 한번 핀다는 희귀한 꽃이라 하지만 날이 가물면 고구마 꽃이 핀다는 속설이 있듯이 올해는 마른장마에

           가뭄도 심했기에 그에 따른 결과물이라 생각된다.

           아열대성기후로 변해가고, 기상이변도 잦아 갈수록 고구마 꽃을 보기가 쉽지 않을까 생각도 해본다.

 

           참고로 고구마는 학명이 Ipomoea batatas 이고, 메꽃과의 여러해살이풀로 중·남아메리카가 원산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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