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 여좌천변 목재데크 길을 걸으며 군데군데 설치되어 있는 사진들 중에 이름을 기억하기 위해 흰갈풀의 사진을 찍었는데
내수면 환경생태공원에 들어가니 커다란 흰갈풀이 무리를 지어 있는 게 아닌가? 어찌나 반갑던지···
흰줄갈풀이라고도 한다. 산기슭 아래 양지바른 물가에서 자란다. 높이 70~180cm로 줄기는 곧게 서며, 뿌리줄기가 옆으로
뻗으면서 자란다. 잎은 길이 15~30cm이며 편평하고 털이 없다. 본종인 갈풀과 달리 잎에 흰색 줄이 있는 것이 특징이다.
꽃은 6월에 자줏빛이 도는 연한 녹색으로 피며 원추꽃차례로 달린다.
열매는 10월에 익는다. 관상용으로 심는다. 한국 및 북반구 온대에 분포한다.
학명 : Phalaris arundinacea var. picta
분류 : 화본과 / 여러해살이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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