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림사를 사이에 두고 에둘러 있는 국사암~인성산~수리봉을 잇는 등산을 마치고 의림사에 들러 법당으로 들어가
부처님을 알현하고 사찰의 풍광을 감상하였다.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북면 인곡리 439에 우l치한 사찰로, 마산 9경의 하나인 의림사 계곡을 끼고 있는 전통의 천년고찰이다.
의림사는 신문왕8년(688) 의상대사가 창건했다고 하나 정확하지 않으며, 통일신라 때에 조성한 “의림사3층석탑”이 있어
추정하고 있는 실증이란다. 봉국사라 했다가 임진왜란 때 사명대사가 머물자 의병들이 숲처럼 모였다 하여 의림사로
개칭했다고 전해진다.
한국전쟁 때 완전 소실되었다가 다시 중창되기도 했르며, 현재 대웅전·염불당·나한전·삼성각·요사채로 이루어져 있으며,
“창원 인곡리 모과나무”가 우람하게 자라고 있다.
♥ 새롭게 지어진 일주문
수백 년의 수령을 가진 거대한 모과나무가 삼성각 옆에 자리하고 있다.
♥ 나한정 앞에 싱싱하게 서있는 파초가 여름다움을 과시한다.
♥ 의림사 3층 석탑 - 지방유형문화재72호
♥ 사찰의 현대화에 비해 오랜 세월 자리를 지키고 있는 느티나무들이 역사를 말해주듯 장엄하게 서 있다.
♥ 의림사 빗돌에서 아래로 약 150여m 내려가면 도로변에 당간지주의 위치가 보존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