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16.09.17
제14호 태풍 “므란티”의 잔재인 수증기와 16호 태풍 “말라카스”의 간접영향으로 남부지방에 추석 연휴 다음날 많은
비와 함께 강풍이 불어 해안가에 세찬파도가 쉼 없이 몰려오고 있습니다.
기장 해광사 앞 오광대입구에서 비를 맞으며 파도의 장관을 무심히 구경하였습니다.
낙뢰의 파괴력과 사상 최고의 지진을 접하기도 하면서 자연의 위대함을 실감하였는데, 태풍의 간접영향 파도도
상당한 긴장감을 줍니다. 자연에 순응해야하는 나약한 인간의 초라함을 세삼 느끼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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