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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 & 트레일 - 경남

창원 조롱산~함안 작대산(청룡산)을 등산하다.

일시 : 2017.02.25.(토요일)

날씨 : 맑음

 

창원시 북면 감계리의 뒷산 조롱산을 올라 소목고개를 지나 함안군에 위치한 작대산(청룡산)을 오르고 다시 돌아 나와 양목이 고개와 양미재를 거쳐 달천정을 통과해 출발지인 노스빌골프랜드·감의사에 도착하는 등산하기로 한다.

 

등산코스 : 노스빌골프스크린(11:45)~조롱산 동봉(12:20)~조롱산 정상(12:24)~343(12:48)~소목고개

                 (임도. 13:08)~임도이탈(13:11)~작대산·천주산 갈림길(13:54)~작대산(청룡산) 정상(14:14)~

                 작대산·천주산 갈림길(14:42)~양목이고개(15:00)~474(15:12)~양미재(15:27)~달천정(15:59)

                 ~도로만남(16:03)~노스빌골프스크린(16:18)

 

등산거리 : 9,01km(총소요시간 : 4시간33)

 

등산 트립 :

창원 조롱산~작대산(2017-02-25).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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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 등산한 코스를 그린 국제신문 등산지도이다.

 

 

 

  

♥  위성지도에 나타난 등산코스이다. 

 

 

  

 

♥  (11:45) 사진 찍는 지점 적당한 곳에 주차를 하고 감의사(재실) 우측으로 산길이 잘 열려 있는 곳으로 들어간다.

 

 



 

 

 

 

♥  (12:01) 산길에 들어서니 생각 이상으로 된비알이다. 출발지에서 약 10여분 오르니 전망바위가 나타난다.

불쑥 튀어나온 바위는 아니지만 신시가지를 볼 수 있는 전망대이다.

 

 

 

 

 

 

 

 

♥  (12:20) 조롱산 동봉 - 국제신문사에서 붙인 이름으로 옆에 있는 정상과 고도는 303m로 같단다.

아래의 전망바위에서 20여분 계속 이어진 된비알이다. 동네 뒷산으로만 생각하다간 오름이 벅차 높이에 조롱당하는

기분도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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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24) 같은 높이의 봉우리가 가까이 있다. 바로 정상이다. 앞의 동봉은 조망이 없었으나 이곳 정상은 바위 전망대가있어 앞으로 갈 작대산은 물론 천주산과 뒤로 무릉산이 다 조망된다.

 

 

 

 

 

 

 

 

♥  (12:31) 조롱산 정상에서 뒤로 20m 내려서면 갈림길이 있는데 좌측으로 내림을 한다.

5분여 내려가니 조롱산 정상과 감께무동쉼터로 나뉘는 갈림길에 도착한다.

 

 

 

 

♥  (12:45) 343봉이 감계무동쉼터인가 보다. 이곳에 도착하니 백월산과 마금산온천을 감싸고 있는 천마산이 한눈에들어온다.

 

 

 

 

 

 

 

 

♥  (13:08) 소목고개에 도착하다. 건너편이 함안레이크힐스CC이다. 임도를 직진하면 작대산 방향이고,

왼쪽으로는 감계힐스테이트4차아파트 방향이란다.  임도를 200여m 걸으면 좌측으로 산길로 들어선다.

아래의 바위들은 흙으로 돌아갈 날이 많이 안남은 것 같이 보이기도 하고 좀 특이해 올려본다.

 

 

 

 

 

 

 

 

♥  (13:41) 임도를 벗으나 산길은 또 된비알의 연속이다. 30분 정도 완전 황소걸음을 걸으니 엄청 큰 바위,

다시 말해 큰바위얼굴이 나타났다. 멋있는 조망지이다. 골프장이 한눈에 들어오고, 2014년도에 걸었던 무릉산 코스도 생각이 난다.

 

 

 

 

 

 

 

   

♥  (13:54) 작대산과 천주산으로 나뉘는 갈림길에 도착하다. 작대산(청룡산)까지 갔다가 다시 여기까지 돌아와천주산 방향으로 이어나갈 것이다. 하늘색 화살표가 천주산 방향이다.

 

 

 

 

♥  (14:14) 작대산(청룡산) 정상에 도착하다. 헬기장과 정자 운동기구가 있다. 아래의 갈림길에서 700m 정도완만한 오름을 계속 이어 올라오다. 함안 칠원읍 무기리에서 올라온 등산코스가 그려진다. 스마트 폰으로 파노라마사진도 찍어본다. 정자에 앉아 20여분 쉬면서 김밥 한 줄로 점심도 해결한다.

 

 

 

 

 

 

 

  

 

 

 

 

♥  (14:33) 소방인명구조목이 있는 고지를 다시 돌아온다.

 

 

 

 

 

 

 

 

♥  (14:42) 다시 추모비가 있는 삼거리 갈림길에 도착해 천주산 방향으로 걸음을 재촉한다.

 

 

 

 

♥  (15:00) 위의 갈림길에서 내려서 천주산 방향으로 내려오는 길이 급경사이다. 이곳을 반대로 오른다면 역시 장난이 아닐 것 같다. 한참을 걸어 내려오니 평평한 길에 갈림길이 나타난다. 이곳이 양목이 고개인가 보다.

오르쪽으로 트레킹길이 있다고 표시한 곳에 X표가 되어 있다.

 

 

 

 

♥  양미재로 가는 도중 심히지는 않지만 오름이 되니 약간 부담이 된다. 돌아서 지나온 작대산을 올려본다.

 

 

 

 

♥  (15:12) 오늘의 오름 마지막 정점 474봉에 도착하다남은 건 내림의 연속이다. 생각만 해도 마음이 가벼워진다.

 

 

 

 

♥  (15:17) 고속도로를 달리다 보면 저 고개는 이름이 뭔고? 하며 궁금할 때가 엄청 많았었는데, 오늘 더디어 이곳을

밟아본다. 사진 찍는 곳이 양미재 조금 못 미친 곳이다. 천주산과 천주봉이 코앞이다.

 

 

 

 

 

 

 

 

♥  (15:27) 양미재에 도착하다. 왼쪽은 외감리(북면) 방향이고, 오른쪽은 산정, 하늘색 화살표의 직진은 천주산 방향이다.

원점회귀를 위해 왼쪽으로 내려간다.

 

 

 

 

♥  (15:36) 갈림길에서 순간 망설였다. 이후의 시간제약 때문에.. 하지만 계획했던 등로를 이어가기로 한다. 봄이 완연하다. 나무의 수액이 흘러나오는 걸 보니. 꽃샘추위라 수액이 고드름이 되어 이채롭다.

 

 

 

 

♥  (15:45) 임도에 도착하다. 20여m 아래에서 다시 왼쪽 산길로 들었다가 또 임도에 도착한다.

단감나무 밭에 거름을 주는 등 바쁜 일상이 시작되었음을 볼 수 있다.

 

 

 

 

♥  스마트폰으로 걸었던 코스를 파노라마사진으로 찍어본다.

 

 

 

 

♥  (15:59) 대문에는 방해문이라 쓰여 있고 재실에는 달천정이라는 편액이 걸려있는 건물을 지나 왼쪽으로 나아간다.

우의정을 지낸 미수 허목선생이 당쟁을 피해 이곳에서 몇 년간 은거한 적이 있다고 하네. 바로 가까이에 있는

달천구천을 보지 않고 지나온 게 못내 아쉽다.

 

 

 

 

♥  (16:03) 새터마을 버스정류장에 도착해서는 곧잘 도로를 따라 출발지였던 노스빌골프랜드로 향한다.

 

 

 

 

♥  (16:18) 새터버스정류장에서 15분 정도 도로를 걸어 출발지였던 감의사라는 재실에 도착함으로 등산을 마무리한다.

세 번의 된비알 오르막과 또 한 번의 마지막 완만한 오르막이 있는 코스여서 편안하게 등산한 코스는 아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