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17.06.04(일요일)
날씨 : 맑음
여름 날씨의 일요일 오후 서구 암남동의 모지포마을 버스정류장에서 암남공원 둘레길과 송도해수욕장까지의 해안볼레길을 걷기로 한다.
트레킹 코스 : 모지포마을 회관(13:01)~암남공원 후문(13:06)~제3전망대(13:13)~두도전망대(13:36)~
포구나무 쉼터(14:01)~해안낚시터(14:12)~포구나무 쉼터~희망정(14:45)~낚시터(14:56)~
구름다리(15:15)~암남공원 입구(15:24)~송도해안경찰 출장소(15:58)~송도 오션파크(16:04)
~송도100주년 기념공원(16:11)~현인노래비(16:14)
등산거리 : 5,78km(총소요시간 : 3시간13분)
등산 트립 :
♥ 오늘 트레킹한 코스를 그린 국제신문 등산지도이다.
♥ (13:01) 모지포마을 회관 앞 버스정류장에서 도로의 좌측으로 걸어 성진수산 버스정유장으로 간다.
♥ (13:06) 암남공원 후문 안으로 들어간다. 포장길을 걷는다. 좌측의 경계 담은 옛 혈청소 담벼락이다.
♥ (13:13) 제3전망대 - 국제수산물도매시장을 비롯해 수산물 관련 회사들이 꽉 들어차 조망은 많이 줄어 들었다.
정자도 작년의 태풍 차바 탓인지 이용 못하게 망을 쳐놨다.
♥ (13:14) 전망 정자에서 2~30m 위에 풍차가 달린 특이한 외형의 화장실이 있다.
♥ (13:19) 부산국제수산물도매시장으로 가는 갈림길이다. 큰 길로 직진한다.
♥ (13:20) 두도전망데크로 간다. 직진하면 희망정으로 바로 간다.
♥ (13:31) 우측은 부산환경공단으로 가는 길이다.
♥ (13:34) 산불감시초소에서 우측으로 갔다가 좌측으로 돌아올 계획이다.
♥ (13:36) 두도전망대 - 암남공원 볼레길이 다 좋은 전망을 자랑하지만 이곳의 조망은 한마디로 끝내준다.
바로 앞의 두도(일명 대가리섬)를 비롯해 영도 앞 남항의 묘박지와 감천항 방파제는 물론 전체가 확 트여 가슴이 뻥 뚫린다.
♥ (13:50) 들어갈 때의 산불감시초소 앞에 돌아 나와 해식애를 찍어본다.
♥ (13:52) 휘어진 소나무를 볼 때면 벅찬 운명이라는 생각이 든다.
♥ (14:01) 포구나무 쉼터에서 해안 낚시장으로 가서 해안 절벽의 아름다움을 담고 돌아올 계획이다.
해안으로 내려가는 길은 절벽의 가풀막이다.
♥ 끝내주는 해안선 국가지질공원이 그냥 공원이 아니다.
♥ (14:35) 포구나무 쉼터로 다시 돌아나와 조금만 지나면 또다른 해안 전망을 즐길 수 있는 곳이 있다.
소나무 사이로 보는 해안선 또다른 느낌이다.
♥ (14:45) 해안선을 걷다가 희망정으로 살짝 올랐다가 다시 돌아 내려온다.
♥ (14:52) 낚시터 가는 갈림길이다. 해안 절경을 다시 구경하기로 한다.
♥ (15:15) 해안의 절경을 구경하고, 앉아서 과일도 하나 먹고 돌아나와 구름다리에 도착했다. 이곳에서 공원 입구까지 공사가 진행중이란다. 하지만 다들 구름다리를 건넌다. 나도..
♥ (15:21) 동섬 위에서 보는 전망
♥ (15:24) 암남공원 입구의 조형물들이다. 송도해수욕장에서 이곳까지 해상 케이블카가 놓여 있다. 지금은 시운전 중인 모양이다. 내 관점에선 전망을 망치는 흉물로 보인다.
♥ (15:33) 공원 공용주차장 입구에 있는 안내판이다. 지금부터는 또다른 해안길을 걷는다. 순수 철제 계단을 걷는 것이다. 공요주차장 앞 겨계에는 낚시꾼들이 바글바글하다.
♥ (15:40) 곳곳에 전망대가 설치되어 있다. 돌아본 해안선의 장관이다. 해안선의 길이가 약1,5km 가량된단다.
♥ (15:52) 가시권으로 들어온 송도해수욕장과 남항대교의 장관
♥ (16:04) 부산국가지질공원 안내소를 지나 송도오션파크에 도착하다.
♥ 지금 송도해수욕장은 완전 여름이다.
♥ (16:11) 송도100주년기념공원 - 1913년에 개장한 송도해수욕장은 대한민국제1호 공설해수욕장으로 100주년을 맞아 2013년에 기념공원을 조성했다고 한다. 추억의 4대명물 즉 해상다이빙대, 해상케이블카, 포장유선, 구름다리들의 미니어쳐가 설치되어 있다. 나에게는 구름다리 기억이 야련하다.
♥ (16:14) 현인노래비에서 해수욕장의 장관을 담으며 트레킹을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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