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19.01.19.(토요일)
날씨 : 흐림(미세먼지 나쁨)
지하철1호선 장림역에서 사하(구)3번 마을버스로 환승해 구평농장 농협 앞에서 내려 두송반도를 걷기위해
우측으로 가구 밀집 거리를 따라가 산속으로 들어서며 걷기를 한다.
밤에 비가 온다는 예보가 나와 있는데 하늘은 방금 비가 내릴 듯 아주 찌뿌둥한 날씨이다.
트레일 코스 : 구평농장 농협 앞(14:24)~조씨 묘(14:29)~골프연습장 옆(14:49)~산불감시초소·선박유도등(15:00)~
무명 묘·140봉(15:03)~산불감시초소(15:16)~구평도로 갈림길(15:41)~야망대 갈림길(15:45)~
폐 약수터(16:00)~헬기장(16:19)~대선조선 갈림길(16:35)~야망대 갈림길(16:44)~목재 덱 계단
(16:56)~낫개선착장(17:14)~야망대 끝자락(17:21)~다대1치안센터(17:31)~다대포항역(17:45)
트레일 거리 : 9,28km(총소요시간 : 3시간21분)
트레일 트립 :
♥ 오늘 트레킹한 위성지도이다.
♥ (14:24) 마을버스에서 내려 우측 가구 가게 단지를 지나 산속으로 들어 간다.
♥ (14:31) 산속을 걷다보니 조씨 묘도 지나고 이곳 정상부에 오니 뒤숭숭하게 체육시설이 있는 건지 없는 건지..
주위는 텃밭을 일궈놓은 모습이다. 우측편으로 길이 나있다. 조금 내려가서는 좌측 뱡향을 잡아야 한다.
우측으로 계속 가면 다대포 두송아파트로 바로 내려간다.
♥ (14:40) 가구공장 등이 즐비한 구평농장의 한부분으로 들어섰다. 마주보는 동서식당 앞에서 좌측으로..
♥ (14:42) 산길이 나있는 곳으로 들어간다.
♥ (14:44) 걸어 온 뒷모습을 세겨본다. 여기서 보니 쉽게 올 수 있는데, 미로가 많아 갈팡질팡한 느낌이다.
♥ (14:56) 산불감시초소 근무자를 만나 좋은 길을 안내해 줘서 따라서 여기까지 왔다. 처음 시작한 곳에서 가장 쉬운 코스는 두송교회로 해서 지금은 폐쇄된 골프연습장 앞으로 해서 여기로 오면 된다. 처음 이곳을 찾은 기억이 새록하다.
♥ (15:00) 공동묘지에 위치한 산불감시초소에 도착했다. 바로 앞이 선박유도등이라고 근무자가 설명해 주신다.
♥ (15:04) 잘 트인 전망지에서 감천항을 바라본 모습이다. 건너편 암남공원과 두도 그리고 멀리 태종대까지 훤히 보인다. 여러 냉동창고들이 즐비하고 암남공원 아래가 부산국제수산물도매시장이다.
♥ (15:03) 무명 묘가 있는 봉우리에 도착했다. 해발고도가 140m로 찍힌다. 역시 감천항이 훤하다.
♥ (15:16) 산불감시초소를 통과해 내려온다.
♥ (15:19) 임도에 닿기 직전이다. 자리를 잡아 빵과 사과를 조금 먹으며 잠시 여유를 부린다.
♥ (15:39) 지금까지는 감천항을 봤는데 지금 보이는 항은 다대포항의 끝자락이다. 바다의 경치는 어딜 봐도 짱이다!
♥ (15:40) 임도가 합치는 지점이다. 좌측으로는 구평농장과 감천으로 가는 길이고, 임도의 옆 산길을 걸어 반도 끝까지 간다. 이곳에 갈맷길스토리텔링에 관한 설명과 사하구 유일의 반도 두송반도에 관한 안내판이 서있다.
♥ (15:45) 우측으로 야망대로 가는 갈림길이다. 먼저 좌측 길로 해서 진행하고 나올때는 우측 임도를 따라 나와 야망대로 갈 계획이다.
♥ (15:54) 대선조선 갈림길인데 좌측으로 난 길을 따라 가기로 한다. 마침 어르신 한 분이 있어 물어 보니 좌측길을 추천해 처음으로 좌측으로 초행길을 걷는다. 나중에 나와서는 우측 임도를 따라 나갈 계획이다.
♥ (15:56) 감천향의 우측 방파제(구평방파제) 부근의 공장 모습이다. 이곳까지 마을 버스가 들어 온다고 한다.
사하구14번 마을버스이다. 여기서 보니 암남공원과 두도가 코앞이다.
♥ (16:00) 폐쇄된 약수터 앞을 지난다. 물은 지금도 졸졸 흐르고 있다.
♥ (16:05) 동백나무 숲속길도 있다. 동백꽃 한 송이가 똑 떨어져 있다.
♥ (16:10) 임도에 합류해서는 좌측으로 난 길을 따라 내려가 본다. 계속 가니 바닷가로 내려 가는 길이다.
숲속에서 우측의 희한한 소나무를 발견해 한 컷 하고는 뒤돌아 나온다.
♥ (16:19) 두송반도의 끝자락이라 할 수 있는 헬기장에 도착했다. 산불감시초소도 있고, 갈맷길도보인증대도 있다.
♥ (16:21) 묘지가 있는 끝자락에서 본 다대포항 방파제의 모습이다. 앞에 보이는 섬이 거북섬이라네.
이곳에서 일몰의 장관을 구경한 기억이 생생하다.
♥ (16:30) 돌아 나와서 본 갈림길의 모습이다. 오늘은 영 앞에서 바닷가 길을 걸었기에 한 쪽 길만 이용하게 됐다.
♥ (16:34) 아까 산길에서 내려와 우측의 길로 들어 갔었다. 이제는 좌측의 임도를 따라 나간다.
♥ (16:44) 이곳 갈림길에서 야망대를 가리키는 방향으로 곧잘 간다.
♥ (16:47) 허리길을 걷다가 확 트인 전망지에서 본 다대포항과 그주변의 모습이다. 멋있는 해안이다.
♥ 좌측으론 대선조선이 자리를 하고 멀리 몰운대까지 잘 조망되는 아름다운 바다이다.
♥ (16:56) 목재 덱 계단을 따라 내려간다.
♥ (17:00) 산불감시초소가 있는 지점 바로 위에서 본 야망대 주변의 모습이다. 앞의 항구는 2002년 당시 북한 응원단 배가 묶었던 곳으로 유명하다. 뒤편 천막이 있는 곳이 통일아시아드공원이란 이름의 공원도 조성되어 있다.
이곳 산불감시초소에서 구평농장에서 본 근무자가 여기에 와있어 반갑게 인사도 하고 헤어졌다.
♥ (17:14) 항구를 걸어 끝자락에 위치한 낫개선착장을 지난다. 태공을 실은 배가 도착해 주변은 분주하다.
♥ (17:15) 야망대 장어타운으로 들어간다.
♥ 이곳 바닷가의 풍경이다. 분주한 곳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곳은 고요하고 정적이 흐른다.
♥ (17:17) 장어타운 안쪽으로 난 길을 통과해 안내판이 붙어있는 산길로 들어 간다. 이곳이 바로 야망대이다.
♥ (17:21) 야망대 끝자락에서 본 두송반도의 모습이다. 지금 야망대는 염소와 닭 등 가축을 키우는 곳으로 변해 냄새가 괴로운 곳이다. 다시 돌아 나와 다대포1치안센터와 원불교 다대교당을 지나 대대포항역으로 향한다.
♥ (17:45) 다대포항역에 도착해 오늘의 트레킹을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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