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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 & 트레일 - 부산

송도 암남공원 볼레길을 걸으며 개복수초를 담다.

일시 : 2019.02.10.(일요일)

날씨 : 맑음

 

송도 암남공원 볼레길을 걸으며 복수초군락지에 가서 아름답게 핀 봄의 전령사를 예쁘게 담기로 한다. 부산에는 갈맷길도 있고 해파랑길도 있는 반면 볼레길도 있는데, 볼레길의 뜻은 혼자 보기 아까워 많이들 보러 오라는 뜻의 보러 올레라는 말을 줄여서 볼레길이라 이름 붙였다고 한다.

 

등산코스 : 부산국제수산물도매시장 버스정류장(09:47)~3전망대(09:58)~희망정(10:19)~열매의길 전망대

                 (10:23)~송도해상케이블카 상부(10:36)~구름다리(10:51)~동백나무길 전망대(10:59)~

                 포구나무쉼터(11:16)~두도전망대(11:32)~복수초군락지(11:55)~국제수산물도매시장 버스정류장(12:06)

 

등산거리 : 4,27km(총소요시간 : 2시간19개복수초 촬영 등 시간 개념 없음)

 

등산 트립 :

 

암남공원 볼레길과 복수초(2019-02-11).gpx
0.03MB

 

 

 

              

                    ♥  오늘 트레킹한 오룩스 맵 위성지도이다.

 

 

 

 

♥  (09:47) 감천항 자락의 부산국제수산물도매시장 버스정류장에서 육교로 올라 와 암남공원을 가볍게 돌기로 한다.

 

           

 

 

♥  숲속의 어린 보리수나무가 햇살을 받으니 아주 아름답게 보인다.

 

 

 

 

♥  (09:58) 먼저 제3전망대까지 쭉 가서 전망대에서 조망되는 감천항을 구경하고 되돌아 간다.

 

          

 

 

 

 

 


♥  (10:00) 제3전망대 옆의 화장실이 이국적이다.

 

          

 

 

♥  (10:04) 부산비엔날레 때 전시되었던 갓들을 이곳 암남공원의 여러 곳에 재 전시된 조각품 들이다.

 

          

 

 

 

 

 

 

♥  (10:12) 희망정과 두도전망대 그리고 포구나무 쉼터로 갈 수 있는 갈림길에 있는 이정표와 안내판이다.

아래의 사진으로 먼저 희망정으로 올라 간다.

 

 

 

          

 

 

  

 

♥  (10:14) 희망정으로 방향을 잡으면 바로 산불감시초소가 나타난다.

 

 

 

        

♥  (10:19) 희망정에 도착했다. 정자에 올라서 전망을 보면 지금은 썩 좋지 않다. 주변의 나무들이 너무 무성해서.

 

          

 

 

♥  (10:23) 열매의길 전망대가 다 있네. 이곳에서 조망되는 남항대교 멋있다. 엄청 긴 목재 덱 다리가 놓여져 있다.

 

          

 

 

 

 

 

 

♥  (10:30) 누구나 다닐 수 있도록 계단식이 아닌 다리 형식의 목재 덱이 길게 설치되어 있는 사이로 매실나무들로

가득한데 매화가 절정을 향해 달리고 있는 느낌이다.

 

          

 

 

 

 

 

 

♥  (10:30) 구름다리와 송도해상케이블카로 가는 갈림길의 넓은 마당이다. 이곳에도 조각품이 다수 있다.

자연스런 조각품의 모습이 좋으련만 주변을 목재로 떡칠을 해놨다.

 

 

 

          

 

 

 

 

 

 

 

 

♥  (10:36) 송도해상케이블카 상부에 도착했다. 그리고는 주변을 둘러 본다. 공룡들을 많이 만들어 전시해 있다.

 추억의 풍금도 있고, 프랑스 작가의 조각품도 이곳으로 옮겨 설치되어 있다.

 

          

 

 

 

 

 

 

 

 

 

 

 

 

 

 

♥  (10:41) 케이블카의 빈 바가지들이 계속 돌고 있다.

 

          

 

 

♥  (10:43) 송도해수욕장으로 이어지는 해변의 다리가 이어져 있다.

 

          

 

 

♥  (10:47) 공용주차장 끝자락의 돌섬도 개발이 한창이다. 구름다리를 놓는 모양이다. 

 

 

          

     

♥  햇살을 받고 있는 청미래덩굴 열매가  예쁘다.

 

 

 

 

♥  (10:49) 두도를 살짝 당겨 찍은 모습이다.

 

        

 

 

♥  (10:51) 구름다리를 지나 좌측으로 두도전망데크로 향한다.

 

 

 

        

♥  국가지질공원 답게 암남공원의 해안 바위는 언제 봐도 아름답고 멋있다.

 

 

 

 

♥  (10:56) 경비 초소가 그대로 보존되어 있어 정겹다.

 

          

 

 

♥  (10:59) 포토존과 함께 보이는 묘박지 한 폭의 그림이다. 이곳을 동백나무길 전망대라고 하네.

 

          

 

 

 

 

 

 

♥  (11:16) 해안 볼레길을 걸어 포구나무 쉼터에 도착했다. 포구나무라 함은 팽나무를 뜻한다.

 

 

 

       

 

 

 

 

♥  (11:24) 두도전망대로 가는 길목의 소나무를 볼 때마다 참 피곤하겠다는 생각을 한다.

 

          

 

 

 

 

 

 

♥  (11:25) 굽은 소나무와 공원 안내판 옆 전망 트인 곳에서 본 해안가의 모습이다. 시루떡바위라고 하는 이유를 답하는 바위이다. 파노라마사진으로 찍으니 아주 멋있다.

 

          

 

 

 

 

 

 

♥  (11:32) 두도전망대에 도착했다. 두도까지 건널 수 있는 공사는 안하는지 모르겠다. 감천항 방파제 사이로 오가는

배들이 그림을 그린다. 탁 트인 곳에 있으니 머물고 싶은 생각 뿐이다.

 

          

 

 

 

 

 

 

 

 

 

 

 

 

 

 

 

 

 

 

♥  (11:54) 오늘의 최종 목적지이자 하일라이트인 복수초 군락지로 향한다. 계곡에서 위로 20여m 올라 가면

복수초군락지이다. 일주일 전보다 개체수가 훨씬 많아졌고, 더 만개되어 오랜동안 사진을 찍는다고 정신이 없었다. 볼수록 신기하고 아름답다.

 

          

 

 

 

 

 

 

 

 

 

 

 

 

 

 

 

 

 

 

 

 

 

 

 

 

 

 

 

 

 

 

 

 

 

 

♥  (11:59) 5분 동안 열심히 찍고 돌아 내려 와 뒤를 찍은 모습이다. 누구나 쉽게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단지 하나 사진 찍는다고 망친다든가 아님 캐 가서 훼손 될까봐 걱정이다.

 

          

 

 

♥  (12:04) 도매장동 가는길 안내판 쪽으로 360여개의 계단을 내려가면 국제수산물도매시장 버스정류장에 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