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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이 있는 여행

경주 월정교 야경

일시 : 2021.04.24(토요일)

날씨 : 맑음

 

서라벌의 왕궁 반월성을 중심으로 달이 뜨는 곳에 위치하고 있다 해서 지어진 이름 월정교, 야경을 구경하였다. 낮의 풍광도 아름답고 멋지겠지만 야경의 아름다움은 과히 장관이다. 수많은 관광객이 모여 월정교의 멋을 담고 추억을 만드느라 분주하기 짝이 없다. 일몰 전에 도착해 교촌 한옥마을도 구경하며 코로나19의 시국도 잠시 잊는다.

 

 

 

월정교는 경상북도 경주시 교동에 있는 통일신라시대에 지어졌던 교량으로, 조선시대에 유실된 것을 20184월 국내 최대 규모의 목조 교량으로 복원하였다. 경상북도 경주시 교동 163-1에 위치하는 통일신라시대의 교량(橋梁)으로, 조선시대에 유실되어 없어진 것을 고증을 거쳐 20184월 복원을 완료하였다. 삼국사기에 의하면 통일신라시대 경덕왕 19(760)에 지어진 것으로 기록되고 있으며, 경주 월성과 남산을 연결하는 역할을 하였다.

 

19841126일부터 198698일 까지 진행된 두 번의 복원설계를 위한 자료수집과 발굴조사를 통해 나무로 된 다리가 있었음을 처음으로 확인하였고, 2008년부터 2013년까지의 공사로 길이 66.15m, 13m, 높이 6m의 교량 복원이 완료되었다. 20164월부터 시작된 다리 양 끝의 문루(門樓) 2개동을 건립하는 공사를 진행하여 20184월 준공되었다.

 

문루(門樓) 2층에는 출토된 유물과 교량의 건축 역사를 보여주는 디지털 전시관을 설치하며, 월정교의 역사와 복원과정 관련 영상도 상영한다. 경주시의 신라 왕경 8대 핵심유적 복원 정비사업 중에서 첫 번째로 완성된 월정교 복원사업은 이후 진행될 황룡사, 신라왕궁, 쪽샘지구, 신라방 등의 복원 정비공사에도 많은 참고가 되고 있다. - 백과사전에서 발췌

 

 

 

 

♥  복잡한 징검다리를 건너 교촌한옥마을 입구에 와서 본 월정교의 모습이다.

 

 

 

 

♥  징검다리 위에서의 가족사진

 

 

 

 

 

 

 

 

 

 

 

 

♥  한옥들은 대부분 카페이다. 외국인이 결혼 사진을 찍고 있다. 전통 한옥에 예쁘고 멋있는 서양인의 모습 대조적이면서 어울리는 조화이다.

 

 

 

 

 

 

 

 

♥  월정교의 야경을 즐기기 위해 분주한 관광객의 모습이다. 강물에 비친 반영이 선명하다.

 

 

 

 

♥  이제 서서히 조명이 켜지고 있다.

 

 

 

 

♥  교촌홍보관 입구에 있는 빗돌과 석장승이다. 석장승이 좀 웃는 모습이면 좋을 걸 하는 생각이 든다.

 

 

 

 

♥  북문 쪽에 원효대사 관련 안내판이 있다. 원효대사가 월정교를 지나다 왕의 신하를 발견하고 일부러 다리에서 떨어졌고, 신하는 원효대사를 요석궁으로 들여 옷을 말리게 하면서 그헣게 여석궁에 있는 요석공주(태종 무열왕의 딸)와 원효대사가 만나 사랑을 하게 되었다고 한다. 그기서 태어난 아들이 잘 아는 바와 같이 설총이다. 월성교를 원효대사와 요석공주를 맺으준 다리라고 하는 모양이다.

 

 

 

 

♥  북문 쪽에서 본 월정교의 모습이다. 

 

 

 

 

 

 

 

 

 

 

 

 

 

 

 

 

 

 

 

 

 

 

 

 

 

 

 

 

♥  월정교를 건너 남쪽에 있는 안내판이다.

 

 

 

 

 

 

 

 

 

 

 

 

♥  여러 각도에서 사진을 찍는 재미 참좋다. 이 사진은 다시 징검다리 중앙으로 와 찍은 모습이다.

 

 

 

 

 

 

 

 

♥  월정교지 쯤으로 될법한 남쪽 잔디광장의 인도를 밝히고 있는 유도등이다. 참 특이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