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21.03.14(일요일)
날씨 : 흐림(미세먼지 많음)
경상북도 청도군 화양읍 범곡리에 있는 자연 폭포로 청도8경 중의 하나라고 한다. 높이가 30여m나 되는 깎아지른 듯한 절벽에서 떨어지는 물줄기가 일대 장관을 이루는 대단한 폭포이다. 낙대폭포가 있는 주변 계곡이 범곡이라 불리며 범곡 폭포라고도 불린다는데 예로부터 신경통에 효험이 있다고 하여 약수폭포 또는 낙대약폭이라고도 불린단다.
낙대폭포주차장에 위치한 안내소에서 시작되는 협곡 안 계곡을 따라 6~7여 분 올라가면 폭포에 이르게 된다. 낙대 폭포에 이르기까지 등산로가 잘 조성되어 있으며, 참고로 소형차 10대 정도를 주차할 수 있다. 주변에 운동 시설과 벤치 등 쉼터가 함께 조성되어 있으며, 입구에 낙대 폭포의 효험에 대한 안내문이 세워져 있다.
♥ 넓고 깨끗하게 잘 조성된 탐방로 계울을 건너 좌측 덱 계단을 이용해 폭포가 있는 곳으로 오리기로 한다. 계곡에 한기가 돔을 느낄 수 있다. 장관의 폭포수 소리도 들리고..
남산 깊은 계곡의 울창한 나무들이 숲을 이룬 가운데 깎아지른 듯한 절벽에서 떨어지는 물줄기는 물소리와 함께 일대 장관을 이룬다. 봄에는 만개한 벚꽃과 어울려 절경을 이룬다고 하고, 여름에는 짙은 녹음과 하얗게 부서지는 물보라와 깊은 계곡이 절경이며, 가을은 오색 단풍이 풍벽을 이루는가 하면, 겨울에는 흐르던 폭포수가 그대로 얼어붙어 절경을 이룬다고 한다. 지금은 숲이 벌거벗은 이른 봄이라 맑은 폭포수소리가 계곡에 울리고 멀리서도 선명하게 관측된다.
'풍경이 있는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경주 월정교 야경 (0) | 2021.04.28 |
---|---|
영덕해파랑공원 (0) | 2021.04.25 |
밀양 작원관지 (0) | 2020.05.23 |
신평소공원과 칠암등대 (0) | 2020.05.05 |
거제 관광 - 매미성 (0) | 2020.04.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