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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 & 트레일 - 부산

기장 일광산 등산

일시 : 2022;03;12(토요일)

날씨 : 흐림

 

기장향교에서 백두사를 거쳐 일광산을 오르는 등산을 한다. 화창하지는 않지만 완연한 봄 향기가 가득한 맑은 공기를 마시며 가벼운 등산을 즐긴다. 너무 심한 가뭄으로 등산로엔 흙가루가 나부끼는 괴로움을 참아야한다.

 

등산코스 : 기장향교(10:55)~백두사(11:16)~테마임도길~월명사·일광산 갈림길(11:58)~일광산(12:15)~바람재(12:26)~

              임도 버림(12:33)~임도 정자(12:40~13:00)~굴다리(13:07)~기장향교(13:16)

 

등산거리 : 6,0km(총소요시간 : 2시간21)

 

등산 트립 :

부산 기장 일광산(2022-03-12).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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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광산 정상석의 모습인데, 오랜만에 이곳을 찾았다.

 

 

 

♥ 기장향교에서 시작한 오늘의 등산 코스이다.

 

 

 

♥ (10:55) 기장향교 주차장은 몇 대 댈 수 없어 항상 만차이다. 아파트 뒤 갓길에 주차후 향교 좌측으로 등산을 시작한다. 기장형교에 관한 안내판도 서있다.

 

 

 

♥ 기장향교 뒤가 기장군 야생 차나무 군락지이다. 향교 내로는 들어 갈 수가 없으므로 향교 내의 일부분을 담장 너머로 잠시 구경한다. 아래의 사진은 향교에서 가장 뒤쪽에 있는 대성전이라는 건물이다.

 

 

 

♥ 숲을 걷다보면 쉴 수 있는 정자며 야생 차 군락지임을 알리는 안내판도 서있다.

 

 

 

♥ 산길을 잠시 걸어 백두사로 향한다. 이정표를 참고하면 기장향교에서 여기까지 거리가 대충 700m는 되는 것 같다.

 

 

 

♥ 굴다리를 지나면서 본 일광산과 지금 등산 온 등객의 모습이다.

 

 

 

♥ 오늘은 백두사로 가서 임도테마길을 걸어 정상으로 갔다가 능선기을 따라 좌측 등로를 따라 하산할 것이다.

 

 

 

♥ 백두사 체육시설이 있는곳에 임도테마길로 바로 가는 길도 있다. 이곳으로 오르는 등객들도 제법 있다.

 

 

 

♥ (11:16) 백두사에는 벌써 산수유가 노랗게 만개를 하고, 예쁘게 핀 매화며 비파꽃에도 꿀벌들이 열심히 날개짓을 하고 있다. 벌들을 쫓아 다니느라 잠시 시름을 잊는다.

 

 

 

♥ 잠시 백두사도 둘러본다. 

 

 

 

 

 

♥ 백두사 옆으로 난 테마임도길을 따라 일광산으로 향하는데, 어느 지역은 임도 가로수고 메타세콰이어가 심겨져 있는 곳도 있다.

 

 

 

♥ 임도가 살짝 커버진 곳에 정자들이 설치되어 있는데, 이곳은 KBS 기장 TV 방송 중계소가 자리하고 있다.

 

 

 

♥ 일광면사무소로 가는 길에 있는 월명사와 일광산 정상으로 가는 갈림길에 있는 정자이다. 일광산을 향해 산길 능선을 걷는다.

 

 

 

 

♥ 정상 조금 못미친 지점에 있는 산불감시초소이다. 이곳이 조망이 최고로 좋은 곳이기도 하다.

 

 

 

♥ 아마 예전에 불이 났던 곳인가싶다.

 

 

 

♥ 억새가 우거진 너머로 일광신도시며 일광해수욕자 그리고 좌측으로 고리원자력발전소 등 해안선을 따라 한눈에 볼 수 있다. 가슴이 뻥 뚫린다. 멍때리기 아주 좋은 곳이다.

 

 

 

♥ 이곳에 아주 작은 안내판도 있다.

 

 

 

 

♥ (12:15) 일광산 정상의 모습이다. 혼자 인증 샷도 하고 조망되는 풍광도 구경한다.

 

 

 

♥ 바람재를 지나 오르면 형제봉이다. 그리고 쭈~욱 가면 아홉산에 도착할 수 있다. 아래의 사진은 형제봉을 좌측에 두고 찍은 모습인데, 부산외곽고속도로가 시원하게 뚫려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 산불감시초소가 있는 곳으로 다시 back하여 바람재로 향한다.

 

 

 

♥ 바람재로 내려가는 길은 제법 가풀막인데, 계단이 가풀막을 잊게 한다.

 

 

 

 

♥ 바람재 주변은 잣나무 군락지이다.

 

 

 

♥ 바람재 쉼터에는 먼저 온 팀이 방 뺄 생각을 안한다.

 

 

 

♥ 바람재에서 임도테마길을 5~6분 정도 뚜벅뚜벅 걸어 내려가면 임도를 버리고 능선길을 걸을 수 있는 곳에 닿는다. 능선길을 따라 하산을 한다. 물론 나중에 임도를 만난다.

 

 

 

♥ 임도를 건너 계속 하산을 하는데, 이곳에 있는 정자에서 약 20분 정도 쉬어간다. 

 

 

 

♥ 아까 통과했던 굴다리를 다시 지난다.

 

 

 

♥ 그리고는 야생차 군락지로 다시 가지 않고 차도를 따라 기장향교로 간다.

 

 

 

♥ 기장향교로 가다보니 도자기 굽는 곳도 구경한다. 여기서 차도를 따라 조금만 가면 기장향교 입구에 도착할 수 있다.가볍고 부담 없는 등산을 즐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