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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 & 트레일 - 부산

기장(정관) 석은덤을 등산하다.

일시 : 2022.10.22.(토요일)

날씨 : 맑음

동행자 : 아들

 

기장 정관의 한적한 곳에 위치한 석은덤을 간단한 코스를 택해 오붓하게 등산을 즐기기 위해 병산마을 안 병산저수지를 지나 해운대컨터리클럽 입구 베틀암으로 이동해 등산을 한다.

 

등산코스 : 해운대CC 안내석(10:54)~석은덤(12:00)~산불감시초소(12:16)~불광산·해운대CC갈림길(12:45)~

                 베틀암(13:30)~해운대CC안내석(13:36)

 

등산거리 : 4,7km(총소요시간 : 2시간41시간개념 없음)

 

등산 트립 :

기장 석은덤(2022-10-22).gpx
0.05MB

 

 

 

 

🤍 높지 않은 산이지만 한적한 곳에 위치해 있으며 사방을 조망할 수 있는 멋진 봉우리이다.

 

 

 

 

🤍 해운대컨트리클럽 가는 길목에서 등산을 시작하였는데, 출발점 표시가 좀 미흡했네.

 

 

 

 

🤍 (10:54) 해운대컨터리클럽임을 알리는 이정표 뒤쪽에 주차를 하고 산길로 들어 서며 등산이 시작된다. 이곳 위치가 베틀암 입구이다.

 

 

 

 

🤍 등산로 입구에 서있는 병산숲길안내도이다.

 

 

 

 

🤍 한산한 숲속길은 싸늘한 가을 기분인데 나무의 가을 옷은 갈아 입을 생각이 없는 듯하다.

 

 

 

 

🤍 안내판이 녹슬어 내용을 읽을 수가 없다.

 

 

 

 

🤍 밋밋한 숲속에 그래도 투구꽃이 생기를 불어 넣어 준다.

 

 

 

 

🤍 병산마을로 가는 갈림길이 있는가 하면 방기마을로 가는 갈림길이 있다. 그냥 석은덤을 가리키는 쪽으로 오르면 된다.

 

 

 

 

🤍 이곳은 구절초가 대표적인 곳인 것 같다.

 

 

 

 

🤍 석은덤 정상 바로 아래인데, 정상 갔다가 다시 내려와 우측 길을 택해 둘러 하산할 계획이다.

 

 

 

 

🤍 (12:00) 출발 후 약 1시간 만에 정상에 도착했다. 흰 구름이 뭉게뭉게 떠있는 전형적인 가을 날씨이다. 니지막한 외딴 봉우리지만 정상에 서면 사방의 훤하게 조망되는 아주 상쾌한 곳이다. 천성산이며 미타암 옆 천성산 하늘릿지 코스도 잘 보인다. 정관의 어르신 한분이 올라 왔는데, 하시는 말씀이 이렇게 맑은 날씨 보기가 쉽지 않다며, 이곳에서 골프장 세곳을 볼 수 있는데, 이것은 전국에서 이곳 뿐이란다.

 

 

 

 

🤍 가까이로는 병산저수지가 보이고 멀리는 고당봉도 확연하게 보인다.

 

 

 

 

🤍 또한 동해바다도 조망된다. 고리원자력발전소가 선명하고, 기장 일광방면 바다도 보인다.

 

 

 

 

🤍 임도 옆 숲속에 산불감시초소가 있다.

 

 

 

 

🤍 군데군데 구절초가 숲속을 밝힌다.

 

 

 

 

🤍 걸어 내려온 길이 철쭉산책로 얐네.

 

 

 

 

🤍 심심히지 않게 용담도 재태를 뽐내고 있다.

 

 

 

 

🤍 이곳은 또한 천남성도 제법 많다.

 

 

 

 

🤍 불광산을 가리키는 곳으로 계속 간다.

 

 

 

 

🤍 임도 가장자리에 천남성이 초라하게 변해 가고 있다.

 

 

 

 

🤍 임도길도 잠겨 있고, 사유지에도 경계 울타리가 처져 있다. 철조망 옆으로 산길이 나있다.

 

 

 

 

🤍 산부추도 반갑다.

 

 

 

 

🤍 이곳은 여러 갈래로 나뉘는 갈림길 같지만 해운대CC로 가는 외길이다.

 

 

 

 

🤍 계곡에 내려 와 잠시 쉬었다. 주변을 둘러 보니 이곳이 표고버섯 재배하는 단지였음을 알 수 있다.

 

 

 

 

🤍 계곡에서 쉬면서 쑥부쟁이를 상대로 요렇게도 조렇게도 찍어 본다.

 

 

 

 

🤍 (13:30) 베틀암에 도착해 한번 설쩍 올라가 본다. 조그마한 개인 암자인데 스피크로 불경 소리만 나온다.

 

 

 

 

🤍 (13:36) 베틀암에서 조금만 내려오면 해운대CC로 가는 찻길에 도착하고 바로 밑이 출발했던 지점이다. 간단하고 편안한 등산을 마무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