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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야생화

붉은서나물

붉은서나물이라는 이름은 풀의 모습이 토종 자생식물인 쇠서나물과 닮았고 줄기가 붉다고 해서 이름이 붙었다고 합니다. 쇠서나물은 줄기와 잎에 거센 털이 많이 나 있는데, 그게 소의 혀처럼 깔깔해 보여 그런 이름을 붙였다고 합니다다. 붉은서나물은 털이 없답니다.
 
학명 : Erechitites hieracifolia
분류 : 국화과 / 한해살이풀
 
 

붉은서나물은 솜풀, 대룡국화, 민머위나물, 물쑥갓으로도 불렸다고 한다는데, 붉은서나물의 꽃말은 흥분이라고 하네요.
 
 
 
 
 

미국 원산의 귀화식물로, 높이가 1∼2m 정도 자라며 줄이 있고 연약하며 다소 붉은빛이 돕니다.
 
 
 
 
 

잎은 어긋나기를 하고, 꽃은 9∼10월에 핀다고 하는데, 벌써 8월초에 만개한 경우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두화(頭花)는 산방상으로 배열하고, 포조각은 1줄로 배열하고 줄 모양이며 관모는 흰색이라고 합니다. 원산지와 일본에서는 어린 순을 나물로 무쳐먹는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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