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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 & 트레일 - 부산

천마산~장군산~진정산 등산

일시 : 2024.01.24.(수요일)

날씨 : 맑음

 

혹한이 이틀 째 기승을 부리는 평일 오후 짬을 내어 감천문화마을에서 천마산~장군산~진정산을 잇는 등산을 하기 위해 일반버스와 마을버스를 이용해 감천문화마을 입구로 이동한다.

 

등산코스 : 감천문화마을 입구(12:50)~천마산 석성봉수대(13:24)~천마정(13:40)~해광사 입구(13:52)~

                 알로이시오 초등학교(14:03)~감천교(14:09)~감천배수장(14:14)~장군산(14:21)~진정산 예비군 군부대 입구

                 (14:28)~진불사 입구(14:51)~암남공원 입구(15:00)

 

등산거리 : 5,57km(총소요시간 : 2시간10)

 

등산 트립 :

천마산~장군산~암남공원 입구(2024-01-24).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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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북항과 남항을 한눈에 볼 수 있다.

 

 

 

 

 

🔺 혹한과 맞서 등산을 한 코스이다. 오룩스 맵으로 만든 지도이다.

 

 

 

 

 

🔺 감천문화마을 입구의 모습이다. 외국인들이 제법 찾고 있다. 날씨가 많이 추운 관계로 황량한 느낌이다. 아미성당 건너편으로 오르면 옛 감정초등학교로 간다. 지금은 학교 건물이  부산근대역사관으로 바뀌어 있다.

 

 

 

 

 

🔺 예사랑병원 위로 천마산조각공원으로 가는 길이 있다. 천마산10리길도 겹치는 부분도 있다. 100여m 오르면 우측으로 산길이 열려있다. 산길을 따라 천마산으로 간다.

 

 

 

 

 

🔺 천마산으로 오르다 뒤돌아 본 감천문화마을의 일부분을 구경한다. 뒤로는 승학산과 시약산이 자태를 뽐내고 있다.

 

 

 

 

 

🔺 정자가 있는 곳에 동네체육시설이 있다. 항상 몇 사람이 운동을 하고 있었는데, 오늘은 아무도 없다. 

 

 

 

 

 

🔺 체육시설 옆 큰바위에 등나무가 걸쳐 있다. 보기에는 지금이 깔끔하게 잘 보인다.

 

 

 

 

 

🔺 천마산을 오르다보면 임도 옆에 전망대가 있는데, 부산의 멋있고 아름다운 명소를 구경할 수 있는 곳이다. 바다와 어우러진 풍광 참 장관이다.

 

 

 

 

 

🔺 임도로 천마산조각공원으로 가는 갈림길에 서있는 안내판이다.

 

 

 

 

 

🔺 해발 고도로 보면 측량기점인 삼각점이 있는 이곳이 가장 높다. 그런데 천마산 정상은 석성봉수대라고 뜬다. 안테나는 KBS 송신소이다.

 

 

 

 

🔺 감천항이 발아래 펼쳐져 있다. 서낙동강 건너 가덕도 연대봉이 선명하다.

 

 

 

 

 

🔺 석성봉수대 근처에서 내려다 본 복합전망대와 남항대교가 있는 남항과 영도의 모습을 가까이서 한눈에 볼 수 있는데, 지금 모노레일설치 공사가 한창이다. 그런데 얼마전 이곳 천마산 일대에 삼국시대 성곽 등 각종 유물이 발굴되어 관광모노레일 노선이 변경되었다고 한다. 복합전망대는 언제나 완공될지 기약이 없겠다. 한마디로 관광지를 만든다고 자연을 훨씬 많이 훼손한다.아름들이 산벚나무가 얼마나 많이 잘려 나갔는지 모르겠다.

 

 

 

 

 

석성봉수대

 

 

 

 

 

🔺 석성봉수대 안내판은 몇 년째 비스듬하게 서있다. 어느 누구하나 보수할 생각을 않는다. 분명 담당 공무원도 있을텐데.

 

 

 

 

 

🔺 아름다운 풍광은 자꾸 또 봐도 기분이 상쾌하다. 공짜로 살컷 구경할 수 있는 부산사람들은 복 받은 사람들이라 할 수 있겠다. 물론 산에 올라 와봐야 볼 수 있지만..

 

 

 

 

 

🔺 공사하느라 엉망인 조각공원 가장자리 언덕바지에 기념비가 하나 세워져 있다.

청소년적십자(Red Cross Youth)는 한국전쟁 중인 195345200여 명의 학생들이 이곳 천마산에 1만 그루의 나무를 심는 활동으로 시작되었다고 한다. 2023년 청소년적십자 창립 70주년을 맞아 기념비를 세웠다고 한다.

 

 

 

 

 

천마정

 

 

 

 

 

🔺 건축 중인 복합전망대는 들어 갈 수가 없어 바로 편백나무 숲길을 따라 천마산10리길 종점 지역으로 간다. 조각품이 있는 곳에 갈림길이 있는데 아무 곳을 택해도 만나진다. 오늘은 좌측길을 택해 내려간다. 작품의 이름은 《욕망으로부터》라고 한다.

 

 

 

 

 

🔺 해광사 입구 앞을 통과한다.

 

 

 

 

 

🔺 천마로에 내려서니 시내버스 정류장이름이 동산교회이다. 도로를 따라 조금 내려가면 알로이시오초등학교에 닿는다. 도로를 건너면 감천교를 만난다.

 

 

 

 

 

🔺 감천교를 건너 송도요양병원 방향으로 간다. 그리고 약 100여m 오르면 감천배수지가 나오는데 경계울타리를 끼고 산속으로 들어가면 장군산으로 갈 수 있다.

 

 

 

 

 

감천배수지

 

 

 

 

 

🔺 감천배수지에서 장군산 정상까지는 얼마되지 않아 쉽게 도착할 수 있다. 멋있는 조망지였지만 지금은 초고층 빌딩이며 아파트 단지 두 곳이 들어서 조망이 엉망되어 버렸다.

 

 

 

 

 

🔺 가고자하는 진정산 방향의 모습이다.

 

 

 

 

 

감천항

 

 

 

 

 

🔺 장군산에서 진정산으로 내려서면 예비군훈련장이다.

 

 

 

 

 

🔺 진정산 정상은 군부대가 점령하고 있다. 좌측이나 우측으로해서 진정산을 둘러 갈 수 있는데, 오늘은 우측 길을 택해 암남공원 방향으로 간다.

 

 

 

 

 

🔺 춥기는 추운 모양이다. 서릿발이 높게 솟아있다.

 

 

 

 

 

🔺 진불사 입구를 지난다.

 

 

 

 

 

🔺 진정산 허리길을 걸어 암남공원 입구에 도착했다. 우측으로 100여m 내려가면 암남공원 입구이다. 시간 관계상 암남공원 입구에서 걷기를 마무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