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등산 & 트레일 - 부산

깽깽이풀을 만나러 승학산 자락으로..

일시 : 2024.03.23.(토요일)

날씨 : 맑음(초미세먼지 나쁨~보통)

동행 : 아들

 

승학산 자락 깽깽이풀을 만나러 가기 위해 대중교통으로 구덕터널 학장동 방면 구학초등학교 버스정류장으로 이동해 학장동 승학약수터 방향으로 등산을 하면서 깽깽이풀을 만나기로 한다. 작년 4월 초에 오니 꽃은 다 지고 잎만 무성해 꼭 1년을 기다려 비장한 마음으로 깽깽이풀 군락지로 향한다.

 

등산코스 : 구학초등학교 입구(11:25)~학장동 대림아파트 107(11:39)~대림약수터(12:10)~학장동 승학약수터(12:53)~

                 승학정(13:10)~깔딱고개 전망대·헬기장(13:22)~재넘이마루터(13:30)~구덕산 정상(13:40)~시약정(13:55)~

                 시약산 정상(13:59)~자갈마당(14:25)~세리골약수터(14:32)~승학산 동굴(14:39)~정원사(14:59)~대티역(15:10)

 

등산거리 : 7,1km(총소요시간 : 3시간45시간개념 없음)

 

등산 트립 :

승학산 깽깽이풀(2024-03-23).gpx
0.03MB

 

 

 

 

 

깽깽이풀

 

 

 

 

 

🔺 깽깽이풀을 만나기도 하고 구덕산~시약산 코스를 등산한 코스이다.

 

 

 

 

 

🔺 구학초등학교 버스정류장에서 육교를 건너 초등학교 입구룰 지나 학장동 대림아파트로 간다.

 

 

 

 

 

🔺 아파트의 가장 위에 자리한 107동 좌측 옆으로 산길이 열려있다.

 

 

 

 

 

🔺 편백 치유필드 - 제법 넓은 편백나무숲이다.

 

 

 

 

 

🔺 동네 주민이 가꾼 듯한 수선화 꽃밭도 있다. 아침 햇살을 받고 있는 수선화가 아주 싱싱하게 보인다.

 

 

 

 

 

🔺 능선에 닿으면 체육시설이 마련되어 있고, 또한 승학산 숲길 안내도가 서있다.

 

 

 

 

 

🔺 진달래가 활짝 폈다.

 

 

 

 

 

🔺 꽃마을로도 바로 가는 네갈래 갈림길이다. 거북약수터를 가리키는 방향으로 올라간다.

 

 

 

 

 

🔺 편백나무를 끼고 데크가 설치되어 쉼터를 제공하고 있다. 이름을 《둥지 명상 쉼터》라고 한다.

 

 

 

 

 

🔺 편백나무 숲을 뚫고 내리 쬐는 햇살을 보니 피톤치드가 마구 생성되는 것 같다. 승학산 숲속 쉼터 라는 팻말은 비스듬하다.

 

 

 

 

 

🔺 학장동 대림약수터 체육시설에 도착했는데, 약수는 부적합하다고 되어있다.

 

 

 

 

 

🔺 등산로에 큰 나무가 서있고 우측을 보면 위애래로 묘지가 있는데, 그 숲속으로 들어가면 깽깽이풀을 만날 수 있다.

 

올해는 들어가 작년에 잎만 무성한 곳에 가봐도 보이지를 않는다. 길도 없는 Bush(관목이 밀집된 지역이라는 등산 용어)를 이곳 저곳 헤매기를 많이 했다. 하나도 발견되지 않아 포기를 할까? 라고 생각을 하는데 보랏빛 꽃무리가 햇볕에 반사되는 게 보인다. 너무나 반가웠다. 

 

 

 

 

 

🔺 호박꽃도 꽃이라고 하는데 이렇게 예쁜, 그기다 조금은 귀한 보라색을 띤 이런 예쁜 꽃을 풀이라고 이름을 붙혔을까? 

듣는 깽깽이풀 기분 나쁘겠다.

 

지금 이 주위는 깽깽이풀 다음으로 꽃을 피울 앵초가 싹을 틔우고 있다. 열흘 쯤 뒤면 만개해 지 세상인양 으시대겠지.

 

 

 

 

 

🔺 승학약수터에서 빵과 약수물로 요기를 하고 잠깐 쉬어간다.

 

 

 

 

 

🔺 승학정에서 깔딱고개로 올라간다.

 

 

 

 

 

🔺 등산로 옆 바위틈 사이에 남산제비꽃이 활짝 피었다.

 

 

 

 

 

🔺 깔딱고개전망대에 올라 승학산 정상과 억새군락지를 구경한다.

 

 

 

 

 

🔺 깔딱고개전망대 위 정상부가 헬기장이다. 헬기장 옆 바위에 구덕산(480m) 정상 팻말이 붙어 있다.부울경트레일런 이란 단체에서 붙인 몽양인데 자기네들의 표시라 생각한다.

 

 

 

 

 

🔺 헬기장에서 내려다 본 사상구 방향. 멀리 김해지역은 시야가 흐릿해 잘 보이지를 않는다.

 

 

 

 

 

🔺 재넘이마루터로 가다 올려다 본 구덕산과 시약산이다.

 

 

 

 

 

🔺 재넘이마루터

 

 

 

 

 

🔺 구덕산중계소 앞 갈림길에서 구덕산 정상석이 있는 곳을 먼저 갔다가 다시 내려와 시약정으로 간다.

 

 

 

 

 

🔺 구덕산 정상에서 내려다 본 부산 앞바다 언제 봐도 부산은 아름다운 도시이다.

 

 

 

 

 

🔺 생강나무가 예쁘게 꽃을 피웠다.

 

 

 

 

 

🔺구덕산 정상석에서 되돌아 나와 본 시약산 정상의 「구덕산기상레이더관측소」이다.

 

 

 

 

 

🔺 오랜만에 온 건가? 시약정에 전망테크가 설치되어 있네. 앞쪽의 전망대는 구덕산 산철쭉전망대이다.

 

 

 

 

 

🔺 시약정

 

 

 

 

 

🔺 깨끗하게 새로 조성된 전망데크 상단부에 시약산전망대 안내판이 만들어져 있고 전망대에서 내려다 보이는 뷰는 아름답고 멋있다.

 

 

 

 

 

🔺 전망데트 끝자락에서 본 부산의 풍광이다. 선명하면 더 좋을 걸.

 

 

 

 

 

 

🔺 시약산 정상

 

 

 

 

 

🔺 시약산 정상에서 보면 남항과 감천항이 잘 조망된다.

 

 

 

 

 

🔺 정상석이 있는 곳에서 올려다 본 「구덕산기상레이더관측소」

 

 

 

 

 

🔺 시약산에서 능선을 타고 대티고개로 가는 코스를 버리고 자갈마당으로해서 「승학산동굴」를 잡았다. 전망바위가 있는 곳에서 초콜릿이 발린 과자하나씩 먹으며 잠시 쉬어간다. 감천항이 아주 잘 조망된다.

 

 

 

 

 

🔺 자갈마당에서 싸리골약수터 방향으로 간다.

 

 

 

 

 

🔺 작은 체육시설이 마련되어 있는 세리골약수터

 

 

 

 

 

🔺 산의 하단부는 진달래가 만개했다.

 

 

 

 

 

🔺 승학산동굴 

 

 

 

 

 

🔺 승학산동굴에서 조금만 내려가면 임도를 만난다. 임도를 따라 하산을 하다보면 싸리골약수터를 만나는데, 임도를 포기하고 숲속길로해서 대티역 방향으로 하산하다보면 만나는 작은 암자가 있다. 정원사라고 한다.

 

 

 

 

 

🔺 구미에서 주말이라 집에 온 아들과 함께 즐거운 등산을 이곳 대티역에서 마무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