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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야생화

솔나물 – 잎이 솔잎처럼 생긴 나물

들판은 물론 햇빛이 잘 드는 길가, 풀밭, 경작지, 무덤가 및 계곡 주변에서 흔하게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입니다. 천성산 화엄늪에서 비를 흠뻑 맞은 솔나물을 찍었는데 초록 천지에서 황색의 꽃이 조금은 색다르게 느껴집니다.

 

솔나물의 꽃말은 고귀한 사랑· 잊을 수 없는 사랑이라고 하다네요.

 

 

학명 : Galium verum var. asiaticum

분류 : 꼭두서니과 / 숙근성 여러해살이풀

 

 

 

 

줄기는 높이 79~100cm, 곧추 자라면서 윗부분에서 가지가 갈라진다고 합니다. 잎은 8~10개가 돌려나며, 선형이고, 끝이 뾰족하답니다. 잎 뒷면은 마디 및 꽃차례와 더불어 털이 있습니다.

 

 

 

 

 

꽃은 6~8월에 피는데 4개로 갈라지며 원추꽃차례에 달리고 황색입니다. 수술은 4개이고 암술대는 2개로 갈라진답니다.

 

 

 

 

 

열매는 분과이며, 8월에 익는데 털이 없고 타원형으로 2개씩 달린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전역에 나며, 중국, 일본 등의 아시아, 유럽, 북아프리카, 북아메리카 등에 분포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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