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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야생화

새팥(돌팥)

우리가 재배하는 팥의 원조가 새팥으로, 꽃말은 신탁이라고 한답니다.

 

새팥은 낮은 산과 들에 자라는 한해살이 덩굴식물로, 양지바른 곳이면 어디서나 자라며, 줄기는 가늘고 길며 다른 물체를 감아 올라가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학명 : Phaseolus nipponensis

분류 : 콩과 / 한해살이 덩굴식물

 

 

줄기는 가늘고 길며 길이가 23m이고 다른 물체를 감아 올라가며 전체에 퍼진 털이 있습니다. 잎은 어긋나고 세 장의 작은잎이 나며, 작은잎은 길이 37cm의 달걀 모양이고 가장자리는 밋밋하지만 때로 3개로 얕게 갈라진다고 합니다.

 

 

 

 

꽃은 8월에 노란 색으로 피고 잎겨드랑이에서 나온 긴 꽃대 끝에 총상꽃차례를 이루며 23개가 달립니다. 화관은 나비 모양이지요.

 

 

 

 

열매는 협과이고 밑으로 처지며 길이 45cm의 원기둥 모양이고 둘레에 털이 있으며 3개의 종자가 들어 있습니다.

 

 

 

 

종자는 녹색을 띤 갈색 바탕에 검은 색 점이 있다고 합니다. 한국·일본·중국 등지에 분포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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