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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이 있는 여행

박치기 왕 "김일기념체육관" 구경과 고흥~여수 연륙교 관광

일시 : 2024.11.09.(토요일)

날씨 : 맑음

 

고흥 금산면 소록도중앙공원을 구경하고 거금도로 넘어가 "박치기 왕" 김일기념관을 구경하였습니다. 시간적으로

벅차 외부의 조각품과 조형물을 구경하였습니다.

 

오늘 관광 중 단체사진도 남기고, 여수~고흥(우리는 사정상 고흥~여수)까지의 연륙교를 달리며 해안 절경을 구경하며

추억의 하루 즐거움으로 장식합니다.

 

 

 

 

김일의 본고장 전남 고흥군 거금도에 김일기념체육관이 있습니다. 이곳에는 김일(본명 : 김태직)의 일생과 살아생전

사용했던 물건들이 전시되어있다고 합니다. 고흥반도에서 소록도를 거쳐 거금도로 들어가는 다리가 있기 때문에

차타고 가면 편하게 되어 있습니다. 일화로는 김일이 당대 최고 프로레슬러로 활동하던 시절, 권투와 프로레슬링 팬이던

박정희대통령께서 김일을 초청하여 원하는 것을 들어주겠다고 하자 고향에 전기와 수도시설을 놓아달라는 요구를

했다고 합니다. 때문인지 거금도는 섬이라는 지형상 전기와 수도시설이 부족하기 마련인데, 금산면은 섬 중에선 가장

먼저 전기가 들어온 곳이라고 합니다.

 

김일의 별명이 '맹호' · '원폭 박치기'라고 하고, 일본명은 오오키 킨타로 라고 합니다.

 

 

 

전남 고흥반도에서 남서쪽으로 2km 남짓 떨어진 곳에 있는 거금도는 우리나라에서 열 번째로 큰 섬으로 소록도를

지나면 바로 닿는 섬입니다. 참고로 소록도에서 거금도로 가는 거금대교는 2011년 개통되었으며, 총 길이 2028m라고

합니다. 소록도와 고흥을 잇는 소록대교는 2009년에 개통했다고 합니다.

 

 

 

 

이 조각품을 보니 어릴적 시합 모습이 선합니다. 김일 선수가 박치기를 하면 훙분되고 환호했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김일 동상 준공 기념비와 김일선수약력을 소개한 비석도 있습니다.

 

거금대교와 같은 해 완공한 이곳은 이름 그대로 전설적인 프로레슬러 박치기 왕김일을 기념하는 체육관으로, 1929년 거금도에서 가난한 농민의 아들로 태어난 김일은 고향 사랑이 각별했다고 합니다. 프로레슬러가 되기 전에 전국 씨름판을 휩쓸면서 부상으로 받은 쌀을 고향 사람들에게 나눠줄 정도였다고 합니다.

 

 

 

 

김일 동상 앞에서 단체사진도 찍었습니다.

 

 

 

 

전북에서 전남으로 이어지는 국도27호선을 타고 군산과 순천을 거쳐 고흥으로, 다시 소록대교와 거금대교를 지나면

가장 먼저 거금휴게소에 닿는데, 우리는 거금도를 나오면서 잠시 휴게소를 들렀습니다. 앞마당에는 하늘로 손을 뻗은

은빛 거인 조형물이 관광객을 맞이하는데, 휴게소 옥상전망대에선 거금대교 너머 소록도가 한눈에 보인다고 합니다.

우리는 옥상까지는 가보지 못했습니다.

 

거금도에는 익금해수욕장과 국도27호선이 시작되는 오천항, 소원동산과 청석포구 등 관광지가 많다고 하는데 다 보지

못한 아쉬움을 간직합니다. 언제 한 번 더 올 기회가 있으면 그때는 여유롭게 구경을 해야겠습니다.

 

 

 

 

고흥에서 적금도를 잇는 팔영대교를 건너 적금도로 향합니다.

 

 

 

 

적금대교에서 보는 어둑해지는 남도의 바다 모습입니다.

 

고생한 임원진 덕분에 즐거운 하루를 보냈습니다. 부산에서 새벽같이 출발해 짙은 안개를 헤치며 고향 영산까지 가서

합류한 보람을 크게 느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