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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이 있는 여행

경주 오릉 - 박혁거세왕 이야기가 전해지는 신라의 무덤

일시 : 2025.01.11.(토요일)

날씨 : 맑음

위치 : 경주시 금성로 38-9(탑동 67번지)

주차 : 가능

홈페이지 http://www.gyeongju.go.kr/tour

방문시간 : 하절기(3~10) : 09:00~18:00

동절기(11~2) : 09:00~17:00

입장료 개인 : 성인 2,000, 청소년/군인 1,000, 어린이 500

 

박혁거세왕 이야기가 전해지는 신라의 무덤 오릉을 구경하였습니다.

경주시 탑동 67번지에 위치한 경주 오릉(능묘)은 신라 초기의 왕릉으로

<삼국사기>에는 신라 시조 박혁거세와 왕비 알영부인, 2대 남해왕, 3대 유리왕, 5대 파사왕 등

신라 초기 4명의 박씨 임금과 왕비 1명의 무덤이라 나와 있다고 합니다. 한편, <삼국유사>에는 박혁거세

승하 후 7일 만에 몸이 다섯 개로 흩어지자 왕비도 따라 죽으니, 사람들이 같이 묻으려고 했으나

큰 뱀이 방해해 몸의 다섯 부분을 각각 묻었는데 그것을 오릉(五陵) 또는 사릉(蛇陵)이라 했다고 한답니다.

 

 

 

 

앞쪽 가장 큰 무덤이 신라의 시조 박혁거세의 무덤이라고 합니다.

 

 

 

 

위의 사진과는 반대편에서 본 박혁거세의 능 모습입니다. 능의 높이가 10m 정도 된다고 합니다. 

 

 

 

 

오릉으로 들어가는 출입문을 통과합니다.

 

 

 

 

출입문을 통과하면 만나는 녹지대입니다. 나무에서 연륜을 읽을 수 있습니다.

 

 

 

 

오릉 옆의 산책로, 특히 소나무 군락의 숲길이 분의기를 엄숙하게 합니다.

 

 

 

 

노송들의 웅장함은 물론이고, 소나무 가지가 희한하게 꼬여 있는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돌아 나오며 뒤돌이 본 모습입니다. 

 

오릉 동편에는 시조왕의 위패를 모시는 숭덕전이 있으며, 그 뒤에는 알영부인의 탄생과 관련한 알영정이

보존되어 있는데 사진으로 남기지를 못해 아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