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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 & 트레일 - 경남

밀양의 핫플 / 밀양잔도와 달팽이전망대(산성산을 등산하며...)

일시: 2025.  9. 14.(일요일)
날씨: 흐림(다시 한여름)
주차시설: 용두산생태공원에는 자체주차장이 없음. 용궁사주차장이나 생태공원 입구 주변 갓길 주차가능(무료)
 
요즘 밀양의 대세로 자리한 용두산생태공원에서 천경사까지의 절벽 데크길(수변 산책로)인 밀양잔도와 산성산(일자봉)으로
오르는 길에 무장애산책로 위 달팽이전망대를 구경하며 산성산 등산과 연하기로 하고  용궁사로 목적지를 정해
이동하였습니다.
 
등산코스: 용궁사·용두산생태공원(09:05)~달팽이전망대(09:20)~금시당·정상 갈림길(09:44)~일자봉전망대(10:13)
               ~산성산 정상(10:22)~일자봉전망대(10:33)~금시당 백곡재(11:13)~구단방우(11:52)~용두보(11:57)~
               용두산생태공원 전망대·밀양잔도 입구(12:05)~천경사(12:13)~용궁사(12:25)
 
등산 거리 : 7,2km(총 소요시간 : 3시간 20분)
 
등산 트립 :

밀양 산성산&밀양 잔도(2025-09-14).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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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벽 위 짜릿한 힐링 수변 산책로 – 용두산생태공원에서 천경사 입구까지 330여m의 잔도길
 
 
 
 

용궁사에서 달팽이전망대를 지나 산성산을 오르고 금시당으로 해서 강변 산책길과 밀양잔도를 걸은 궤적입니다.
 
 
 
 

용두산 생테공원 굴다리를 지나면 좌측으로 밀양잔도가 보이고 달팽이전망대로 해서 산성산을 등산하기 위해서는 굴다리를
건너지 말고 우측 산길을 따라 올라가면 됩니다. 무장애숲길까지 야자수 카펫이 깔려 있습니다.
 
 
 
 

 
 
 
 
 

등산로 입구에 용두산생태공원과 산성산 등산에 관한 안내판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새로 만들어진 지그재그 데크길을 지그재그로 올라갑니다. 아래로는 그냥 산길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달팽이전망대를 올라 밀양강 등 아름다운 풍광을 구경합니다. 지금 날씨는 비가 올똥말똥 망설이고 있는 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기분은 수묵화에 빠져 있는 묘한 느낌입니다. 
 
 
 
 

산성산(일자봉)으로 가는 능선길에 사각쉘타(정자) 등 여러 개의 전망대 정자가 설치되어 있는데 단풍이 든 소나무가
전망을 흐리게 합니다. 밀양시에서 제선충과의 결별을 선언한 기사를 봤는데, 이곳은 언제나 가능할지...
 
 
 
 

일자봉전망대로 오르는 코스를 택했는데, 목재 계단이 500여 개는 넘는 것 같습니다. 다시 한여름으로 돌아서 땀으로 완전 
샤워를 하고 있습니다. 밀양지역이 다른 지역보다 재선충 병이 더 많이 걸린 것 같습니다. 
산성산 정상으로 갔다가 다시 돌아와 금시봉으로 갈 것입니다.
 
 
 
 

정상에 왔다는 증거 사진만 찍고 다시 일자봉전망대(산불 초소로 이용)로 되돌아갑니다. 꿉꿉한 날씨라 모기까지 극성입니다.
 
 
 
 

곤충계의 건축가로 통하는 거위벌레가 칡잎에 애벌레를 위한 집을 만들어놨네요.
 
 
 
 

누리장나무 꽃이 칙칙한 숲 속을 밝게 하는 것 같습니다.
 
 
 
 

다시 일자봉전망애에 도착해서 금시당 백곡재로 내려갑니다. 안내판의 활성동 방향으로 내려가다가 갈림길에서 나눠집니다.
 
 
 
 

금시당으로 내려가는 능선 하산길은 제법 가풀막이기도 하고 비가 내린 지 오래되지 않은 것 같아 등로가 미끄러워 조심합니다.
전망 좋은 바위에서 내려다본 밀양시내의 모습입니다. 비가 참아주는 게 고마울 따름입니다.
 
 
 
 

이끼와 어우러진 바위채송화가 아주 싱싱합니다. 
 
 
 
 

밀양 금시당 백곡재에 도착했습니다. 
금시당이란 도연명의 ‘귀거래사’에서 따온 말로 산수와 전원에서 여생을 즐긴다는 뜻으로, 명종 21년(1566)에 처음 지은
금시당은 임진왜란(1592) 때 불타 없어졌고 현재 남아 있는 것은 1743년에 백곡 이지운 선생이 복원한 것이라고 합니다.
백곡재는 백곡 이지운을 추모하기 위해 철종 11년(1860)에 세운 건물이라고 합니다.
 
 
 
 

금시당 백곡재라 함은 먼저 떠오르는 것이 은행나무입니다. 일반 은행나무보다 조금 늦게 단풍이 드는데, 단풍이 들면
장관입니다. 11월 초·중순에 절정을 이루던데 올해도 와서 구경을 할 생각입니다.
 
 
 
 

금시당에서 모기떼에 급습을 당해 간지러움을 참고 밀양강변 산책로를 따라 용두산생태공원으로 나오다 가산터널 입구
고속도로 다리 밑에서 잠시 쉬어 갑니다. 다른 곳보다 시원함을 느낍니다. 밀양강물이 흐르는 소리와 다리 위로 달리는
차량 소리가 얽혀 경쾌하지만은 않습니다.
 
 
 
 

구단방우를 지납니다. 구단방우는 굿을 하는 바위라는 뜻이라네요.
 
 
 
용두보를 지나고 생태공원으로 

용두보를 지나고 생태공원 굴다리를 거쳐 절벽에 만들어진 데크길(밀양 잔도)을 걸으며 뒤돌아 본모습입니다. 
 
 
 
 

밀양잔도라 함은 용두산생태공원에서 천경사 입구까지 절벽을 따라 만들어진 데쿠길로 길이가 약 330m 정도 된다고 합니다.
등산하기 위해 일찍 왔을 때도 많은 관람객이 찾고 있었는데, 12시쯤 되는 이 시각에는 진짜 많은 사람들이 찼았습니다.
 
 
 
 

중국의 잔도와는 비교가 되겠지만 나름 공사한다고 고생했겠습니다. 단풍 든 가을과 눈이 쌓은 겨울 풍경도 구경하고 싶습니다.
 
 
 
 

밀양잔도의 종점이자 시작점이라 할 수 있는 천경사를 들러 보고 능선을 따라 용궁사로 되돌아 나와 등산과 관광을
마무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