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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이 있는 여행

한국의 대표 갯벌 "순천만습지“에서 일몰을 구경하다.

일시 : 2025. 10. 24(금요일)

날씨 : 맑음

위치 : 전라남도 순천시 순천만길 513-25(대대동)

주차 : 습지 입구 넓은 무료주차장 마련되어 있음.

입장료 : 10,000원(어른 기준이며 65세 이상은 무료입장)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갯벌습지, 가을이면 갈대가 만개해 수많은 관광객을 끌어 모으는 순천만습지를 평일에 맞춰

일몰과 함께 멋있는 장관을 구경하기로 합니다.

마침 순천만 갈대제가 111일부터 9일까지 열린다고 하는데, 나름 잘 폈을 거라 생각도 들어서 겸사 겸사로 관광을

합니다. 참고로 갈대의 만개는 축제기간에 맞춰질 것 같습니다.

 

 

 

 

짱뚱어다리에서 본 일몰과 갈대의 모습입니다.

 

남해안 중앙에 위치한 순천만은 고흥반도와 여수반도로 둘러싸여있는 남해 여자만의 일부로 항아리 모양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여자만의 전체 면적은 318.17이고, 여수시가 차지하는 면적이 가장 넓은 162.5551.1%를 차지하고, 순천만은

전체 면적의 10%를 차지한다고 합니다. 그래도 75가 넘는 해수역에 22.6의 갯벌면적, 그리고 5.4에 달하는 거대한

갈대군락지(우리나라에서 가장 넓은 갈대밭)라고 합니다.

 

 

 

주차장에서 매표소로 가는 광장에 "26회 순천만갈대축제" 행사가 11.1.~11.9.까지 열린다고 뻘배의 모형에 조형물이

만들어져 안내를 하고 있습니다.

 

 

 

 

역시 입구에 서있는 종합안내도를 보니 해의 기울기를 봐서 용산전망대까지 갈 수 있겠나 하는 의구심이 먼저 듭니다.

 

순천만 역사관에 들러 팜플렛을 얻고는 매표소를 통과해 천문대와 순천만 자연생태관을 지나 무진교로 향합니다.

 

 

 

 

잘 관리된 잔디광장에 Wetland(습지)라는 포토존 모형이 산뜻하게 보입니다.

 

 

 

 

습지데크길로 가기 위해 무진교로 가는 도중에 조류관찰대(탐조대)에서 본 장관입니다. 황금빛 들녘에 철새떼의 아름다운

군무가 다른 곳에서는 보기 힘든 묘한 풍광에 심취합니다.

 

 

 

 

무진교를 건너면 갈대숲 탐방로가 펼쳐집니다.

 

 

 

 

무진교 아래에 생태체험선 선착장이 자리하고 있는데 생태체험선은 밀물일때만 운행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갈대숲 탐방로에는 엄청 많은 관광객이 붐비고 있습니다. 참고로 앞의 갈림길에서 우측 통행을 하는 격으로 우측으로 가서 

좌측으로 둘러 나오는 코스입니다.

 

 

 

 

갈림길에 서있는 용산전망대 알림 이정표인데 보아하니 용산전망대에 가면 벌써 해가 넘어갈 것 같습니다.

멀리 용산전망대를 올려다보니 벌써 진사들이 진을 치고 있는 모습이 보입니다. 용산전망대 같은 전망대를 몇 군데 더

민들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짱뚱어다리'에 도착하니 해가 서서히 서산으로 숨으려고 합니다. 여기서 일몰 관경을 구경하기로 합니다.

광활한 갈대밭에 서서히 어둠이 드리웁니다. 철새의 군무가 더하면 금상첨화일텐데, 나의 욕심일까요?

 

 

 

 

바람 한점 없는 순천만의 가을 날씨 끝내줍니다. 오랫동안 머물며 어둠속의 갈대밭을 구경하고픈 충동을 느낍니다.

 

 

 

 

순천만 동천 저류지와 풍덕 산책로를 잇는 출렁다리 못 미친 지점에서 되돌아 나갑니다. 야간 조명시설이 없어 많이 어둡기

전에 나가는 게 안전 할 것이니까요.

 

 

 

 

이 조형물은 어떤 의미일까하고 의구심이 생겨 아무리 검색을 해봐도 답을 찾을 수가 없네요. 밋밋함을 조금이라도

줄일려고 설치한 조형물일수도...

 

 

 

 

망둥어다리에 오니 아름다운 갈대는 어둠과 함께 빛을 잃어가고 있는 듯합니다.

 

 

 

 

아름다운 야경이 보는 위치에 따라 다 다르게 표현됩니다. 생태체험선 선착장의 야경 역시 아주 멋있습니다.

 

 

 

 

순천만 자연생태관 앞 연못의 야경 역시 아름답고 멋있습니다. 초승달이 아주 반짝입니다. 또한 연못속의 조형물도 

특징을 잘 살리고 있다고 봅니다.

 

 

 

 

용산전망대까지 가지 못한 아쉬움을 안고 순천만습지 구경을 마무리합니다.

 

 

 

 

2009년도에 용산전망대에서 찍은 사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