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11.02.13
울산 무학산 등산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가까이 있는 선바위라는 절묘한 바위를 구경했다. 울산 12경 중 하나이며, 마치 금강산 해금강의 한 봉우리를 옮겨 놓은 듯 숱한 전설을 간직한 바위 하나가 태화강 상류에 우뚝 솟아 있다. 미모의 처녀와 스님에 관한 전설이 전해 내려 오고 있다고 한다.
선바위
울산광역시 울주군 범서읍 입암리에 있는 바위이다.
백룡(白龍)이 살았다는 태화강 상류 백룡담 푸른 물속에 있는 기암괴석이다. 깎아지른 듯 우뚝 서 있는
바위라 하여 선바위(立石)라 부른다. 높이는 33.3m(수면 위 21.2m, 수면 아래 12.1m)이고, 수면 위 둘레는 46.3m,
바위 꼭대기 부분의 폭은 2.9m이다. 울주군 범서읍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예로부터 빼어난 경치에 시인 묵객들이
즐겨 찾았다고 한다. 선바위를 마주보는 벼랑 위에는 학성이씨(鶴城李氏)의 정자인 용암정(龍岩亭)과
선암사(仙岩寺)가 있다. 선바위를 기점으로 태화강 십리대밭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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