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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사스레피나무

 

우리나라 남부지방과 일본, 중국, 인도 등지에 분포하며 특히 바닷가의 산기슭에 많이 분포한다.

꽃이 피는 3~4월이면 불쾌한 냄새(계분냄새)가 많이 나는데, 오늘도 해운대 동백섬 산책로 옆에

피어 있는 이 꽃을 지날때 상쾌하지 못했다. 하지만 이 냄새는 사람에게 살균, 진정작용을 하며

공기청정에도 많은 도움을 준단다.

 

 

 

 

 

 

 

 

 

 

학명 : Eurya japonica 

분류 : 낙엽활엽관목 / 차나무과

 

 나무껍질은 잿빛을 띤 갈색이다. 잎은 어긋나고 혁질(革質:가죽 같은 질감)이며 타원형 또는 긴 타원 모양 넓은 바소꼴로 길이 3∼8cm, 나비 1∼3cm이다. 위를 향한 둔한 톱니가 있으며 겉면은 윤이 나고 뒷면은 노란빛을 띤 녹색이며, 잎자루는 길이 1∼5mm이다.

꽃은 단성화로서 4월에 연한 노란빛을 띤 흰색으로 피는데, 지름 5∼6mm이고 묵은 가지의 잎겨드랑이에 1∼2개씩 달린다.

관상용으로 심으며, 재목은 세공재(細工材), 가지와 잎을 태운 잿물은 염색재료로 쓴다. 한국(남부지방)·일본·중국·인도 등지에 분포한다. 잎에 톱니가 없는 것을 섬사스레피(for. integra), 잎이 넓고 두꺼우며 암술대가 떨어져 있고, 마르면 노란색이 되는 것을 떡사스레피(var. aurescens)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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