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로부터 민가 뜰에 과수용으로 많이 심던 나무다. 따뜻한 기후를 좋아하지만 내한성이 다소 있어서 중부 지방에서도
월동이 되는 개체가 있다. 봄에 잎이 나오는 것이 다른 나무에 비해 늦어서 4월 하순에서 5월 상순이나 되어야 나온다.
꽃이 귀한 초여름에 진한 주홍색의 아름다운 꽃이 가지 끝에 1~5개 정도가 모여서 피며 개화기가 길다.
단풍이 든 석류나무의 노란 잎
학명 Punica granatum
분류 석류나무과
이란·아프가니스탄·히말라야가 원산지이다. 관상용 또는 약용으로 인가 부근에 심는다. 높이는 5∼7m이고, 작은 가지는 횡단면이 사각형이고 털이 없으며 짧은 가지 끝이 가시로 변한다. 잎은 마주나고 길이 2∼8cm의 긴 타원 모양 또는 긴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이며 양끝이 좁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며 털이 없고 잎자루가 짧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