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이면 향기를 뿜는, 더없이 좋은 향을 풍기는 나무 중 하나가 야래향이다.
여름 모기를 쫓는 효과도 있어 요즘 실내에서 많이 키운다.
그런데 집에서 키우는 야래향이 어쩔려고 가지가지마다 엄청 많은 봉우리를 맺어
개화하고 있다. 여름에 비해 비교도 안될 정도로 많은 양이다.
야간에 얼까 봐 베란다에서 거실로 옮겨놓으니 지 세상을 만난 것 같다.
난방이라고는 가끔씩 전기 메트 한번씩 꼽는 수준인데 남향이라 그런지...
새해는 밝은 모습으로 함께 여는 길한 일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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