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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예·재배종 & 버섯

네펜데스 - 식충식물

 

몇가지의 식충식물 중 눈에 번뜩 뜨이는 네펜데스를 발견하고 디카에 몇장 담았다.

 

주머니같이 생긴 것이 포충낭이며, 입술같은 모양의 주둥이에서는 꿀이 나온다.

그 꿀은 곤충에게 마취제 비슷한 작용을 하여, 결국 포충낭 속으로 빠뜨리게 된다.

입술 부분은 매우 미끄러워서 곤충들이 쉽게 빠지고,

빠진 후에는 빠져나오기 또한 어렵게 한다.

또한, 주머니 안에는 물이 고여 있는데,

그곳에 곤충이 빠지면 움직임이 감지되어 소화액이 분비된다.

천천히 녹인 후 흡수하게 되는 것이다.

 

 

 

싱싱한 모습이 아니어 아쉽다.

잎의 끝부분에 줄기가 나와 주머니가 달리는게 참 신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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