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치[ Black-Billed Magpie ]

소나무 전정을 위해 나무에 오르니 까치집에 알이 3개 있습니다. 매몰차게 집을 없애야 하나 생명의 소중함이 뇌리에 더 크게 자리 잡아 인증 샷만 습니다.. 사실 까치의 알은 처음 봤습니다.

 

먹이는 떨어진 농작물, 곤충 작은 동물 그리고 과수원의 과일 등 잡식성으로 평지의 도시와 시골농촌은 물론 섬 지역까지 분포하는 텃새이지요. 키 큰 나무 위나 전신주 및 고압 송전탑 등에 나뭇가지나 철사토막 등, 주변에서 구할 수 있는 재료로 둥근 모양의 둥지를 만들며 안에는 진흙, 풀 그리고 깃털 등을 깐 것을 직접 확인항 수 있었습니다.

 

둥지는 매년 새로 지으며 어미 한 마리만 들락거릴 수 있을 정도의 입구만 남겨 놓고 모두 나뭇가지로 덮어버리고

튼튼한 둥지를 짓는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알은 연한 청색바탕에 갈색 무늬가 있으며 5~8개 정도 낳는다고 합니다.

 

학명 : Pica pica

생물학적 분류 : 까마귀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