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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충 · 동물

두꺼비 [Asian toad]

요즘 들어 눈 여겨 봐야 할 정도로 도심 주위에서 흔하지 않은 두꺼비를 발견하였습니다.

금정산 북문을 따라 쌓여있는 성의 돌담사이에서 발견되어 신기하다 할 정도로 반가웠답니다.

 

 

 

 

 

일반적으로 두꺼비과의 개구리류를 통칭하기도 한다는데, 몸길이 60~100 mm 정도라고 합니다.

등면은 보통 갈색이고 피부융기의 위끝 부분은 흑색이라고 합니다. 몸통과 네다리의 등면에 불규칙한

흑갈색 무늬가 있다고 합니다. 몸의 옆쪽에는 흑색 세로줄이 있다네요.

 

 

 

 

 

 

 

머리는 몸에 비하여 크며 등 면에 골질의 융기가 있다고 합니다. 몸통 등면에는 많은 피부융기가 있고 네다리는

보통 짧다네요. 암컷은 수컷에 비하여 몸길이가 길고 다리는 짧으며 피부융기는 조밀하고 무늬가 좀 더 확장되어 있다고 합니다. 주로 육상에서 생활하며 곤충류나 지렁이 등을 포식한답니다.

 

산란기에는 하천이나 늪 등에 모여들고 이 시기 이외에는 습한 곳에서 생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한국, 일본, 중국, 몽골 등지에 분포한다는데, 한국 민속에서는 집지킴과 재복(업)의 상징으로 여겨지기도 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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