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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충 · 동물

노린재의 짝짓기

전국이 불볕더위에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오후에 이기대 장자산에 산책을 가니

노린재가 짝짓기를 하는 장면이 포착되었네요.

 

노린재는 오이 밭에 있는 누른 갑의 작은 벌레라고도 하며,

방언으로는 노래이·노레이·노린재이 등이 있다고 합니다.

 

 

 

노린재라는 말이 언제부터 사용되었는지는 확실하지 않으나, 1920년에 출판된

조선어사전 朝鮮語辭典에 이 말이 들어 있고, 노린재 또는 이와 비슷한 말을 쓰는

지방이 많은 것으로 보아 그 기원은 오래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냄새샘嗅腺이 있어 냄새를 내고, 성장기에 현저한 변태를 하지 않는다네요.

지상에서 사는 것도 있고 물에서 사는 것도 있으며, 성체의 몸길이는 1.165,

체형도 납작한 것에서부터 긴 막대모양에 이르기까지 여러 가지가 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는 37300여종이 기록되어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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