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좌수영성지내에는 천년기념물로 지정된 곰솔 한그루와 몇 그루 더 보호수로 지정되어 관리를 하고 있다.
도심에서 우람한 나무를 접하는 것 자체가 즐거움이고 행운이라 생각한다.
소나무는 내륙에서 자라는데 비해 곰솔은 해안이나 섬에서 자라고 있어 해송이라 부르기도 하며, 소나무의 수피가 붉은데 비해 곰솔의 수피는 검기 때문에 흑송이라 부르기도 하고, 잎의 색깔이 소나무보다 더 진하고 남성다워 보인다고 해서 남송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사실 소나무보다 잎이 길고 굵으며 진한 녹색이지만 얼른 구분하기는 어렵다.
꽃말은 불로장생이다.
학명 : Pinus thunbergil Parl.
분류 : 소나무과
곰솔 - 천년기념물 제270호로 지정된 이 소나무는 나이는 400년 이상이며
키가 22m, 가슴높이의 줄기둘레가 4,1m 가지퍼짐은 동서로 19m.
남북으로 21,7m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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