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야생화 썸네일형 리스트형 민백미꽃 우거진 숲속에서 하얀 꽃이 유난히 표가 나 가까이 가니 자주 접하지 않은 놈이다. 가는 길을 멈추고 디카를 들이댔다. 민백미꽃은 우리나라 각처의 산과 들에서 자라는 다년생 초본이다. 생육환경은 반그늘이고 물 빠짐이 좋은 비옥한 토양에서 자란다. 키는 30~60㎝이고, 잎은 길이가 8~15.. 더보기 흰민들레와 서양민들레 일반 민들레보다 몸에 효과가 좋다고 믿고 더 선호하는 흰민들레가 아름답게 꽃을 피웠다. 여럿 있는 노란민들레의 가장자리에 초라하게 한 포기가 있는데, 많았으면 벌써 사람에게 발각되어 어찌 되었겠지. 민들레와 비슷하지만 꽃이 백색이고 잎이 서는 것이 많으므로 구별된다. 두화.. 더보기 노랑제비꽃 제비꽃은 자세히 구분하기가 쉽지 않게 여러 종류가 있다 보니 “제비꽃 집안”으로 묶어 표현하는 것도 참 좋은 듯하다. 제비꽃, 노랑제비꽃, 알록제비꽃 등 이들 각각의 종이 모두 속한 가장 작은 집안 단위는 '제비꽃속'이라 한다. 바이올라(Viola), 혹은 바이올렛(Violet)은 이 집안의 제.. 더보기 반디지치 반디지치는 제주도와 영·호남 지방의 산이나 들, 건조한 풀밭 혹은 모래땅에서 자라는 다년생 초본이다. 생육환경은 햇볕이 잘 들어오는 곳이나 반음지의 토양이 비옥하거나 모래 혹은 황토가 많은 땅에서 자란다. 키는 15~25㎝ 정도이고, 잎은 양면에 거센 털로 인해 껄끄러우며 마주나.. 더보기 발풀고사리 발풀고사리는 상록 양치식물로, 전 세계의 열대, 아열대를 중심으로 약 10종이 분포하고 그 중 제일 북쪽에 살 수 있는 고사리이다. 산지의 건조하고 경사진 곳에 대 군락을 이루고 있는 것이 많다. 생장 양식은 풀고사리와 같으나 분지하는 모양이 다르다. 또 땅속의 근경이나 잎에 적갈.. 더보기 옥녀꽃대 전국의 산야에 볼 수 있는 야생화로 4월 중순에서 5월 중순에 걸쳐 목이 긴 병을 씻는 솔처럼 생긴 하얀 꽃들이 한 송이씩, 혹은 무리지어 피는 꽃으로, 솔 모양의 그 특이한 모습이 눈부시게 아름다워서 눈길을 주지 않을 수 없는 꽃 옥녀꽃대는 봄이 익어갈 무렵 그늘진 산지의 습기가 있고 부식질이 풍부한 토양에서 자라는데, 겨우내 땅속에 있던 뿌리가 옆으로 뻗어가면서 마디마다 줄기가 솟아 나와서 20~30cm 높이로 곧게 뻗어 오르는 식물로 그래서 보통은 여러 송이가 무리를 지어서 핀다. 학명 : Syneilesis palmata 분류 : 목련목 홀아비꽃대과 / 여러해살이풀 더보기 현호색 - 어여쁜 여인의 요염한 입술 같은 꽃 현호색봄이 더딘 숲에서 겨울의 흔적 사이로 반가운 꽃 현호색이 피어났다. 이 꽃은 여느 식물과 같이 꽃이 피고 나면 무성한 잎으로 여름을 보내고 가을에 결실을 하고 겨울 앞에서 죽는 것이 아니고, 봄에 이 모든 과정의 일을 마치고 흔적도 없이 사라져 버리므로 봄이 무르익기를 기.. 더보기 힘차게 솟아오르는 관중고사리의 새순 무르익은 봄 숲속의 그늘지고 음습한 곳에서 관중고사리의 새순이 힘차게 솟고 있다. 봄의 기운참을 느끼기에 부족함이 없다고 본다. 깊은 숲속 바위지대에서 오래된 관중이 군락을 이룬 곳을 보면 원시림에 든 기분을 느낀다. 관중고사리는 50~100cm 정도 자라며, 전국 산지의 그늘진 곳에.. 더보기 이전 1 ··· 11 12 13 14 15 16 17 ··· 2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