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야생화 썸네일형 리스트형 "산자고(까치무릇)"의 아름다운 자태 배롱나무 밑에서 산자고가 군락을 이루어 생활하고 있다. 반기는 이 없이 지네들끼리 오손도순 모여 있는 모습이 반가우면서 어찌… 산자고는 다육질의 좁고 긴 잎 사이에 봄 햇살을 듬뿍 머금고 핀 하얀 꽃은 봄의 설렘을 전해주기에 충분하다. 흰색 꽃잎과 꽃잎 바깥 면에 세로로 난 자.. 더보기 등대풀 거제도 상포마을 양지바른 언덕바지에서 등대풀을 발견하였다. 관찰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여러 대의 꽃차례가 줄기 윗부분에 모여 있는 모양이 밤바다를 밝혀주는 등대 같다. 등대풀의 이름은 밤바다의 뱃길을 안내해주는 등대에서 유래된 것으로 단정하기 쉽다. 그러나 등대풀이란 등.. 더보기 노루귀 학명 : Hepatica asiatica 분류 : 미나리아재비과의 여러해살이풀 노루귀의 보송한 솜털이 참 좋으며, 줄기의 다복한 솜털이 꽃을 부드럽고 친숙하게 한다. 노루귀라는 이름은 꽃이 지고 난 후 말려 올라가는 잎의 모양이 노루의 귀, 그것도 아직 어려 솜털이 가득한 어린 노루의 귀를 닮았기 .. 더보기 일엽초 고란초과의 상록여러해살이풀로 전국 산지의 그늘진 바위틈이나 오래된 나무표면에 붙어 자라며, 뿌리줄기가 옆으로 뻗어 잎이 무더기로 난다. 이른 봄에 신초가 솟아나는 모습이 상큼하게 보인다. 7~9월에 포자로 번식한다. 더보기 골무꽃 꿀풀과의 여러해살이풀인 골무꽃은 그늘진 곳에서 화려하거나 요란하지 않으며, 소박하고 가난한 모습으로 소리 없이 피어난다. 골무꽃이란 이름은 열매를 감싸고 있는 꽃받침통의 모양이 바느질할 때 사용하는 골무와 닮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며 , 꽃이 한쪽방향으로만 바라보면.. 더보기 삼지구엽초 삼지구엽초는 한 가지가 3개씩 2번 갈라져 총 9장의 잎이 달리기에 붙은 이름이다. 경기 이북의 계곡이나 숲 가장자리에 분포를 하며, 황갈색의 꽃이 5월에 핀다. “음양곽”이란 이름으로 약초로써의 효능이 과장되게 알려지면서 무분별한 채취로 사라져 가고 있는 야생화이다. 학명 : Epi.. 더보기 꿀풀(하고초) 꿀풀과의 여러해살이풀로 전국 각지의 들판이나 산기슭의 양지바른 풀밭에 많이 분포하며, 5~8월에 붉은 빛을 띤 보라색 꽃이 군락을 이루어 피면 멋진 경관을 연출한다. 함양군 백전면 오천리에 "하고초마을"이 있다는데 가보지를 못했다. “하고초”는 피고 지고를 반복하고 꽃들마저 다 져 버린 이후에도 꽃이 달린 꽃차례가 검게 변하며 그대로 죽는 모습이 특별하여 붙여진 꿀풀의 생약이름이다. - 느티나무 정자 아래서 보랏빛 꽃송이들을 바라보면 눈이 호강하고, 꽃잎이 떠다니는 농주 한잔에 입이 호강하고, 그윽한 꿀 향에 코가 즐거우니 그렇게 꿀풀과 행복을 나눈답니다. - 내 마음의 야생화 여행 중 이유미 작 더보기 미나리아재비 미나리아재비과의 여러해살이풀로 소쩍새, 뻐꾸기가 우는 모내기철이 되면 논둑에서 노란 형광색의 꽃이 눈부시게 피어 가슴을 일렁이게 한다. 5~6월에 개화를 하며 전국의 산과 들, 습기가 있는 양지에 많이 분포한다. 미나리아재비과의 식물들이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독성을 지니고 .. 더보기 이전 1 ··· 12 13 14 15 16 17 18 ··· 2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