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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죽나무

지리산의 아름다운 연꽃 도량 – 수선사 일시 : 2024.12.25.(수요일)날씨 : 맑음위치 : 산청군 산청읍 응석봉로 154번길 102-23주차 : 수선사 전용 주차장 상당히 넓음  산청에서 가장 핫한 장소로 떠오르고 있는 사찰, 연못과 정원이 그림처럼 아름다운 산청 수선사를 구경하였습니다. 참고로 수선사는 지리산 동남쪽 끝자락 마지막 봉우리인 웅석봉 기슭에 위치한 사찰로, 연륜은 깊지 않으나 소나무와 잣나무 숲으로 둘러싸인 소담하고 정갈한 절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수선사 연못의 겨울 풍경 - 화려함이 어수선 할 수도 있는데, 목책과 정자가 아주 깔끔하게 느껴집니다.    수선사 대웅전 - 정갈한 정워 끝자락에 그리 크지 않은 대웅전이 양쪽의 산자락에 포근하게 안겨 있는 모습으로자리하고 있습니다. 여러 기사들을 읽어보니 주지인 여.. 더보기
가죽나무 짙은 녹음의 한가운데에 밝은 연두색의 열매가 무리를 지어 달려 있으니 멀리서 보면 꼭 꽃이 핀 것 같이 보인다. 중국 원산으로 참죽나무의 가짜라는 뜻으로 이름 붙여진 나무로 가중나무라고도 한다. 한자어로는 가승목(假僧木)· 저수(樗樹)·산춘수(山椿樹)라고 한다. 성장이 빠르며 줄기 지름 50 cm, 높이 20~25m에 이르고 나무껍질은 회갈색이다. 잎은 어긋나고, 잎 표면은 녹색이고 뒷면은 연한 녹색으로 털이 없다. 가죽나무누에의 사료로 쓴다. 꽃은 집성화로 원추꽃차례를 이루며 6~7월에 녹색이 도는 흰색의 작은 꽃이 핀다. 열매는 프로펠러처럼 생긴 날개 가운데 1개의 씨가 들어 있다. 한방에서는 봄과 가을에 뿌리의 껍질을 채취하여 겉껍질을 벗기고 햇볕에 말려서 이질(적리)·치질·장풍 치료에 처방한다. .. 더보기
가죽나무 본래 중국이 원산지이지만 오래 전부터 우리 주변에 심으져 왔으며, 이제는 전국 각지에 퍼져서 자생수목처럼 자란다. 참죽나무의 잎은 먹을 수 있지만 이 나무의 잎은 먹을 수 없다고 해서 이름이 되었다. 가중나무라고 부르기도 한다. 싱싱하고 무성한 잎은 항상 생동감이 넘쳐흐르며, 신선하고 이국적인 정취를 풍겨서 열대지방의 나무를 연상시킨다. 세계 각국에서 가로수 또는 녹음수로 널리 쓰이고 도로변이나 상층목이 없는 황폐지에서 무성하게 자라며, 도시의 척박한 환경에도 잘 적응하여 빠르게 자란다. 학명 : Ailanthus altissima 분류 : 소태나무과 / 낙엽활엽교목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