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신선대

태종대유원지를 한 바퀴 돌다. 일시 : 2017.07.09(일요일)날씨 : 흐림동행자 : 아들 일요일 오후 태종대유원지를 한 바퀴 걷기 위해 아들과 함께 태종대공용주차장에 파킹을 하고는 황칠나무 숲으로 난 산길을 이용해 태종사 방향으로 트레일을 시작한다.장맛비가 잠시 쉬는 사이라 숲속은 후덥지근하다. 또한 해무가 태종대를 감싸 안은 상태다. 트레일 코스 : 태종대공용주차장(15:15)~황칠나무군락지~태종사(15:50)~등대·신선바위(16:30)~                      태종대전망대(16:48)~남항조망지(17:03)~구명사(17:10)~자갈마당(17:19)~주차장(17:37) 트레일 거리 : 5,12km(총소요시간 : 2시간21분 - 시간개념 없음) 트레일 트립 :                    ♥  오늘 트레킹한 .. 더보기
봉오리산과 신선대를 아우르며 산책을 즐기다. 일시 : 2015.9.20(일요일)날씨 : 흐림 탁 트인 바닷바람도 쐴 겸 집사람과 함께 점심 후 신선대주차장으로 갔다.개인적으로 세 번째 오르는 봉오리산. 북항은 물론 부산의 진산들이 다 조망되는, 가슴이 트이는 곳으로 각인되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코스이다. 추석이 코앞이고 잡다한 일로 뒤숭숭한 하루하루를 보내는 와중에 집사람과 두 주 연속 산책을 즐기니 마음까지 상쾌하다.  등산코스 : 신선대주차장(14:21)~유선정체육공원(14:34)~방범용송신소(14:41)~봉오리산(14:50)~도로 건넘                 (15:10)~신선대주차장~신선대 전망대(15:39)~신선대주차장(16:17) 등산거리 : 4,14km(소요시간:1시간55분 - 시간개념 없음) 등산 트립 :          .. 더보기
태종대에서 한가위 대보름달을 보다. 일시 : 2014.09.08(월요일) 명승 제17호로 지정된 부산의 대표적 관광 명소 태종대에서 한가위 대보름달을 보다. 특히 이번 추석은 1년중 두 번째로 큰 슈퍼문(super moon)으로 보통 보름달보다 14% 정도 더 크고 밝게 보인단다.  추석 전 3주동안 내리 고향에 갔다 오는 일이 생겨 추석연휴 첫날인 6일(토요일)엔 아예 선산을 찾아 성묘를 하고, 장인어른께서 잠들어 계시는 청도 풍각(현리)을 찾아 명복을 빌고 돌아왔기에 추석 차례를 지내고나니 딱히 할 일도 없고 해서 아들과의 추억을 만들기 위해 부산항대교를 거쳐 태종대를 찾은 것이다.   ♥ 태종대유원지는 54만 2000평의 면적에 해발 250m의 최고봉을 중심으로 해송을 비롯한 120여종의 수목이 울창하게우거져 있다. 해안은 깎아 세운.. 더보기
봉오리산~신선대~성모병원 입구 코스를 등산하다. 일시 : 2014.9.7.(일요일)날씨 : 맑음 등산코스 : 동명불원 입구(08:55)~봉우리산(해발 173m. 09:38)~ 해군 송신소 ~ 유선정 체육공원(10:27)~                 신선대 주차장(10:42)~신선대(11:00)~신선대주차장(11:31)~용호동 성모병원 입구(12:00)  구름 한 점 없는 청명한 가을의 상쾌함을 안고 작은 추석날 아침 조망하나는 끝내 주는 봉우리산과 신선대를 걷는 즐거움을 갖기 위해 물과 카메라만 챙겨 용당의 동명대학교 후문 정류장으로 버스로 이동하였다.                        ♥  버스에서 내려 동명불원 입구 못 미친 지점에 산으로 드는 등로가 있어 그곳으로 무작정 들었다. 많은 등객이 이용하는 등로는 아니겠지만, 중요한 야생화를 .. 더보기
비개인 오후 신선대에 올라(2013. 9. 25) 예보가 빗나간 오늘 예상치 못한 비가 오후까지 계속되었는바 여러 볼 일을 보기 위해 오후 일찍 시내로 들어오니 비가 그치고 햇살이 나기 시작한다. 정비공장에도 들러 함께 늙어가는 나의 동반자 자동차도 점검하고, 바로 집에갈려니 의아해 할까봐 남구 용당동에 위치한 신선대에 올라 신선한 바람과 탁 트인 전망을 구경하고자 마음먹고는 신선대의 꼭대기 무제등에 올랐다. 완전히 걷히지 않은 구름사이로 햇빛이 바다를 비추는 모습이 가슴에 와 닿는 편안한 한 폭의 수채화다. 육지에서 선명한 오륙도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최적의 장소이기도 하며, 북항을 드나드는 어선과 화물선 그리고 쾌속선의 질주도 한 폭의 그림으로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신선대 부두와 북항의 여러 부두는 물론 멀리 고당봉과 장산 그리고 시내의 승학산·.. 더보기
봉오리산을 다녀오다. 일시 : 2013. 7. 13(토요일)날씨 : 맑음 무더위가 극성을 부리는 토요일 오후 늦게 배낭에 물을 챙겨 용호동에 위치한 봉오리산을 찾았다.봉오리산은 용당에서 용호동으로 가는 해안로의 천주교 묘지 옆에 위치해 있으며, 높이가 해발 173m밖에 되지 않는 한마디로 표현해 동네 뒷동산이다. 가깝고 낮아 한 번도 가보지 않은 곳인데, 신선대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짧은 거리를 무더위와 함께 오르니 땀이 범벅이다. 하지만 봉오리산에서 보는 부산시내 조망은 아주 좋았다.약 1시간 동안의 트레킹이지만 아주 즐거운 발걸음이었다. 원래 계획은 이곳을 다녀오고 신선대도 둘러 오는 것이었는데, 더위에 고생하는 고3 딸내미 하교 시간에 맞춰 데리러 가기로 약속한 터라 신선대 코스는 생략했다.  오늘이 마침 초복 날이라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