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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왕산국립공원

청송 주산지의 겨울풍경 일시 : 2022.12.26.(월요일) 날씨 : 맑음 청송 주산지의 겨울풍경을 구경하기 위해 청송 얼음골에서 이동한다. 10여km정도의 떨어진 곳이라 쉽게 도착할 수 있다. 이곳은 얼음골보다 더 추운 곳인 것 같다. 언제 내렸는지는 몰라도 내렸던 눈이 얼음으로 변해 바닥이 미끄러워 조심을 해야 한다. 여기 역시 제법 많은 관광객이 찾았다. 몇 년 전 여름의 주산지를 구경하였는데 겨울의 맛은 어떤지 기대가 잔뜩 된다. 응달의 숲속에도 눈이 있어 겨울다운 멋을 먼저 느낀다. 부산이 눈이 없긴 없다. 눈을 밟으니 새로운 세상에 온 것 같은 느낌을 갖는다. 🤍 주산지의 명물 왕버들이 얼음에 꽁꽁 묶여있다. 다른 지역은 가뭄이 심하다고 하는데 이곳 주산지는 만수위이라 조금은 아쉽다. 🤍 빙판이 된 주차장에 주차를.. 더보기
청송 주산지의 여름풍경 일시 : 2011.08.02 달기약수촌에서 백숙을 맛있게 먹고 주왕산국립공원과 주산지를 관광하기로 계획했으나 비는 더 굵어졌다. 주왕산국립공원은 입구까지 가서 포기를 하고 주산지로 향했다. 이곳까지 구경하지 않으면 부산서 이곳까지 점심 먹으러 온 것 밖에 안 되는 꼴이 되어 우산을 쓰고 주산지 구경을 하였다.그리 크지 않은 아담한 저수지가 첩첩산중에 위치해 있으며, 특히 왕버들의 자생하는 모습이 이 저수지를 멋있게 만들어 놨다. 비오는 운치도 아주 좋았다. 가을과 겨울의 풍경도 보고 싶다. 기회가 되면 꼭 한 번 더 찾고 싶다.                    주산지는 조선 숙종 때인 1720년에 쌓기 시작하여 경종 때인 1721년에 완공되었다.                 길이 100m, 너비 50m..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