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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이 있는 여행

감천문화마을 옥녀봉 등산과 야경 구경

일시 : 2022.12.09(금요일)

날씨 : 맑음~흐림

 

감천문화마을의 야경을 구경하기 위해 이곳에 도착하니 시간이 좀 빠르다. 먼저 마을을 두르고 있는 천마산 옥녀봉을 짧게 등산하기로 한다. 그러면 대충 일몰이 되지 싶다. 평일인데도 관광객이 제법 많다. 관광객 대부분(2/3)이 외국인인 것 같다.

 

등산코스 : 감천문화마을 입구(15:33)~옥녀봉·까치고개 갈림길(15:49)~공동묘지(15:58)~옥녀봉 우정탑(16:15)~

                  함안조씨 묘(16:22)~체육공원(16:29)~전망 정자(16:32)~임도 정자(16:44)~감천문화마을 옛 우물(16:51)~

                  감천문화마을 입구(17:12)

 

등산거리 : 3,5km(총소요시간 : 1시간46거리며 소요시간 아무 의미 없음)

 

등산 트립 :

천마산 옥녀봉(2022-12-09).gpx
0.04MB

 

 

 

🤍 감천문화마을 입구의 야경이다. 관광지 코스 전체에 등불이 켜지니까 장관이다. 낮에 보는 마을과 확연히 다른 모습을 볼 수 있다.

 

 

 

 

🤍 이미동 비석문화마을을 구경하고 감천문화마을로 옮겨 야경을 구경하기까지 시간이 제법 남아 있어 간단히 옥녀봉 등산을 했는데 램블러로 기록된 등산 코스 위성지도이다.

 

 

 

 

🤍 (15:33) 감천문화마을 입구에 서니 관광객이 붐빈다. 단순하게 생각하면 못 사는 동네 지겹지도 않느냐라는 생각도 하겠지만 산복도로 르네상스 문화 개발사업으로 홍보가 되긴 잘된 모양이다.

 

 

 

 

🤍 입구 바로 옆 언덕바지 위가 아미성당이다.

 

 

 

 

🤍 입구를 통과하면 양 옆으로 카페 등 장사가 진을 친다. 벽 조각품에는 인증 샷을 하느라 분주하다. 감천문화마을에 온 걸 환영하는 인형 조형물이랄까.

 

 

 

 

🤍 주민어울마당 안내판 좌측으로 오른다.

 

 

 

 

🤍 감천문화마을 지도 우측 임도를 따라 까치고개 방향으로 간다.

 

 

 

 

🤍 임도를 따라 천천히 걷다보면 마을의 평안과 풍어를 기원하는 수호수(당산목)가 자리하고 있다. 수령이 100년 된 팽나무라고 한다.

 

 

 

 

🤍 까치고개와 옥녀봉으로 가는 갈림길의 전봇대이다.

 

 

 

 

🤍 쉬엄쉬엄 옥녀봉 능선에 올랐다. 아미동 비석마을의 공동묘지는 일본인들 것이고 이곳은 가난한 주민들의 공동묘지겠지.

 

 

 

 

🤍 (16:15) 옥녀봉 정상에 있는 우정탑이다.

 

 

 

 

🤍 함안조씨 묘인데 봉분의 억새는 벌초하지 않은 게 특이하다. 세조의 능이 이런 걸로 알고 있는데.. 이곳의 해발고도가 

246.9m 라고 한다.

 

 

 

 

🤍 체육공원에 도착했다. 전망 좋은 정자까지 갔다가 돌아 나올 것이다.

 

 

 

 

🤍 정자까지 가니 감천항이 한눈에 들어 온다.

 

 

 

 

🤍 다시 임도를 걸어 감천문화마을로 간다. 지금 이 사진은 반대편 천마산 아래 마을이다.

 

 

 

 

🤍 감천문화마을을 내려다 볼 수 있는 정자이다.

 

 

 

 

🤍 마을을 넘어 영도까지 조망된다.

 

 

 

 

🤍 조금 후에 알았는데 우물 이름이 천덕수라고 한다. 바로 위 벽면(아래 사진) 벽화를 보면 그 때의 삶을 읽을 수 있겠다.

 

 

 

 

🤍 쉿 주민이 살고 있어요

 

 

 

 

🤍 천덕수 이야기를 읽어 봤다. 사람 이름인 줄 알았는데 의외로 바로 위의 우물 이름이었다. "천덕수" 는 우물 이름이었는데, 마을에 가뭄이 들자 한 청년이 우물을 파던 중 죽음이 눈앞에 왔을적 자신에게 배고픔과 불행을 주어도 다른사람에게 주지 말아달라는 말을 했는데, 그가 세상을 떠나고 하늘에서 비가내려 가뭄을 극복했다는 이야기. 그 후 그를 기리기 위한 우물이 만들어졌는데 그게 바로 천덕수라고 한다.

 

 

 

 

🤍 계단이며 벽면이 벽화로 장식되어 있다.

 

 

 

 

🤍 닥지닥지 붙은 마을이다.

 

 

 

🤍 관광도로인 메인 스트리트에 내려서니 여러 테마의 이름들이 붙은 상권이다. 감천문화역, 등대 전망대, 소행성 등.

 

 

 

 

🤍 어린왕자 상이다. 마을 아래를 보면서 뭘 생각할까?

 

 

 

 

🤍 운세마차도 있다.

 

 

 

 

🤍 작품을 만들고 있는 모습도 볼 수 있다.

 

 

 

 

🤍 고양이 집단 모임 장소인가?

 

 

 

 

🤍 지금 시각 17:05분 도깨비불 같은 등불에 불이 들어 오기 시작한다. 새로운 환경에 들어 선 기분이다.

 

 

 

 

🤍 장식한 벽을 배경으로 외국인들이 인증 샷을 하느라 계속 이어진다.

 

 

 

 

🤍 카페의 담장에 설치된 조형물인데 구체적인 내용을 알 수가 없다.

 

 

 

 

🤍 감천문화마을 입구로 나와 야경을 찍었다. 저녁이 되니 많은 진사들이 찾았다. 

 

 

 

 

🤍 DSLR로 찍으니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다.

 

 

 

 

🤍 마을버스정류장 위에서 감천문화마을의 야경을 구경하며 하루를 마무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