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09.02.15
처음으로 진수가 등산화를 착용하고 산에 갔다. 내 새 등산화를 사면서 진수 것도 구입했기에 이용을 해야 된다며 가기 싫은걸 억지로 데려갔다. 지난주에 엄청 고생했기에 케이블카도 처음 타보고 가깝게 산책 겸 갔다 오자고 해서 출발은 했으되 걷는 시간이 너무 적은 것 같아 계획에 없던 파리봉까지 오르고 산성마을로 하산했다.
40여회의 금정산 등산을 했지만 오늘 이곳은 나에게도 처음이었다. 상계봉과 파리봉이 멋있는 봉우리였다. 2월 3주 내리 진수와 등산을 했다. 새 학기 개학하고 나면 뜸할 것이고 해서 억지로 시간을 내서 데리고 다닌다. 진수가 뒤에는 애비의 마음을 알겠지.
천만 다행으로 등산을 끝내고 산성마을 버스 정류장에 도착하니 예보에도 없던 비가 조금씩 내리기 시작했다.
등산코스 : 금강공원 케이블카(11:00) ~ 남문 ~ 상계봉(12:15) ~ 파리봉(12:55) ~ 점심식사(13:05~13:23) ~
산성마을(13:55)
♥ 금정산의 흔들바위(남문 주위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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