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색 꽃이 겨울 추위가 몰려온 11월 하순에 차가운 바람을 맞고 있다.
얼굴에 닿는 찬바람에 마음까지 움츠리게 하는 한파에 이제야 영산홍 군락지 속에서
꽃대를 내밀어 피어 있는 모습이 안쓰럽게 느껴진다.
미역취는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로 개화하면 3~5송이의 두상화가 산방꽃차례를 이룬다.
줄기 잎은 날개 달린 잎자루와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으며 줄기는 짙은 자주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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