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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이 있는 여행

丙申年(병신년) 새해 일출(日出)~!!

丙申年(병신년) 새해가 밝았다.

기장의 오랑대에서 일출 장관을 지켜보며

가족 모두 건강하고, 생각하는바 모두 성취되기를

진심 가득 기도했다.

 

또한 블로그를 방문하시는 모든 분들도

건강하시고, 일 년 내 내 행복하기를 바랍니다~^^

 

 

 

 

 

새벽(5)에 서둘러 출발해 송정을 지나니 괜찮다는 일출 촬영 명소마다 벌써 차들이 가득했다.

올해의 일출 장관을 지켜볼 곳 기장의 해변 해광사에 위치한 오랑대주차장에 들어서니 차들이 장관을 이루고 있다.

 

수많은 인파 속에서 함께 일출의 모습을 지켜보았다.

오랑대에서 펼쳐진 대변항의 장관과 일광산, 달음산 그리고 봉수대가 있는 봉대산이 높은 벽을 쌓듯 덤덤하게 뒤를

바치고 있다. 바닷길을 인도하는 월드컵등대와 도깨비등대도 멋있게 조망되고, 망망대해를 달리는 크고 작은 배들도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귀가의 정체는 각오를 한 상태라 느긋함을 간직한 채 풍광을 즐기며 새해아침을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