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15.12.31(금요일)
멸치축제로 유명한 부산 기장군 대변항의 명물 가운데 하나인 '월드컵 등대' 주변이 월드컵의 역사를 한눈에 보는
테마공원(사진)으로 꾸며져 완공했다고 한다.
을미년의 끝날 종무식을 하고 짬을 내어 이곳을 찾았다. 400m의 방파제 끝자락에 위치한 등대와 그 주변에
테마파크를 조성해 놨다. 대변항 월드컵 등대는 한일월드컵 개최와 4강 진출을 기념하기 위해 2002년에 당시
공인구인 피버노바를 형상화한 등대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부산해양수산청이 월드컵 테마공원을 조성했다.
또 건너편의 방파제에는 도깨비등대가 자리하고 있다.
등대 주변에 제1회 우루과이대회부터 가장 최근에 열린 제20회 브라질대회까지 역대 월드컵에서 사용된 모든
공인구 모형과 매 대회 참가국과 우승국을 알 수 있게 꾸몄다.
♥ 방파제주변의 풍광 참 좋다. 세월을 낚는 낚시꾼들이 즐비하고, 대변항에서 방파제를 벗어나 고기잡이하러 나가는
고깃배의 힘찬 내달음이 생기를 새삼 느끼게도 한다.
'풍경이 있는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기장읍성과 기장장관청 (0) | 2016.03.01 |
---|---|
일제강제동원역사관 (0) | 2016.02.15 |
丙申年(병신년) 새해 일출(日出)~!! (0) | 2016.01.01 |
통영 장사도를 관광하다. (0) | 2015.11.18 |
통영 이순신 장군 공원을 찾아서.. (0) | 2015.11.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