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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이 있는 여행

울산 반구대암각화와 암각화박물관을 구경하다.

일시 : 2016.06.11.(토요일)

날씨 : 흐림

위치 : 울산광역시 울주군 두동면

 

초등학교 동창회를 배내골에서 12일 동안 실시하기에 부산분회에서는 단체로 언양의 식당에서 맛있는 음식을 먹고 울주군 두동면에 위치한 반구대암각화와 암각화박물관을 구경하고 모임의 장소인 배내골로 이동하기로 하였다.

 

먼저 반구대암각화를 구경하였는데, 도착지에서 반기는 것은 찜통더위이다. 한여름의 폭염 그 자체이다. 개인적으로 두 번째 찾은 것인데, 주변의 계곡이 수풀로 엄청 우거진 모습에서 세월이 흘렀음을 실감케 한다.

 

반구대암각화는 국보 제285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울산의 젖줄 태화강 상류 반구대 일대의 인공호(人工湖) 서쪽 기슭의 암벽에 새겨졌다. 댐의 축조로 평상시에는 수면 밑에 있다가 물이 마르면 그 모습을 보인다. 그 크기는 가로 약 8m, 세로 약 2m이고, 조각은 암벽 밑에까지 부분적으로 퍼지고 있어, 밑에서부터 암각화 상단선까지의 높이는 3.7m쯤 된다. 반반하고 매끈거리는 병풍 같은 바위면에 고래··늑대·호랑이·사슴·멧돼지··토끼·여우·거북·물고기·사람 등의 형상과 고래잡이 모습, 배와 어부의 모습, 사냥하는 광경 등을 표현하였다.- 두산백과 발췌

          

 

 

 

 

 

 

 

 

 

 

 

 

 

♥  이정표에 500m 거리에 있다고 쓰여 있다.

 

 

 

 

 

 

 

 

 

  

 

  

 

 

 

 

 

 

 

 

 

 

 

 

 

 

 

 

♥  태화강의 수량이 적어 오늘은 암각부분을 구경할 수가 있었다.

 

 

 


♥  벼락 맞은 나무 - 아랫부분이라도 살아 있는 나무는 처음 본다.

 

 

 

 

 

 

 

 

 

 

반구대암각화 구경을 마치고 돌아 나와 암각화박물관을 찾았다. 입장료가 없어 반갑고 또한 에어컨이 작동되어 잠시 땀을 씻을 수 있어 좋았다. 광장의 분수대가 작동되는 것을 봐도 여름임을 실감할 수 있다.

 

 〔이곳 박물관은 울산 반구대암각화(蔚山大谷里盤龜臺岩刻畵)(국보 제285)와 천전리각석(蔚州 川前里 刻石)(국보 제147)소개하고 국내 암각화연구의 발전을 위하여 만들어졌다. 박물관 주요전시물은 선사게이트, 반구대암각화와 천전리 각석 실물크기 모형, 반구대 암각화 속의 동물 모형, 대곡권의 지질과 대곡 천암석 표본 등이다. 그밖에 암각화 유적을 소개하는 입체적인 영상 시설, 어린이 전시관, 가족 체험 시설 및 다양한 교육문화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다.

울산광역시 울주군 두동면 반구대안길 254(천전리)에 있다.- 두산백과 발췌

 

 

 

 

 

 

 

 

 

 

 

 

 

 

♥  공룡발자국 화석에 대해 설명을 해놨다.